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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왕조 - 수니파들 앞에서 시아파를 외치다
게시물ID : history_23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열고본국정원
추천 : 10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10 1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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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 문열고본국정원이라고 합니다 !
 
이번에 제가 소개할 나라는 파티마 왕조라고 합니다 !
 
 
200px-Fatimid_flag_svg.png
 
?? 왜 국기가 안보이지 ? 그냥 국기가 흰색인가?

자 이건국 배경을 볼까요 ?
 
이스마일파의 지도자 중 한 명이던 우바이드 알라(Ubayd Allah al-Mahdi Billah)는 시리아를 근거지로 자신이 파티마와 알리의 후손으로 구세주(al-Mahdi)의 대변인임을 내세우며 압바스 칼리파를 타도하고 이슬람의 지도력을 알리 가문에 되돌릴 것을 주장합니다.
 
 그는 9세기 말경 북아프리카에 자신의 추종세력을 파견해 베르베르 케타마(Ketama) 부족의 정치적 지지를 이끌어냈답니다. 우바이드 알라는 살라미야(Salamiyah)에 그의 지휘부를 설치하고 북서 아프리카에 대한 정복을 시작합니다.
 
당시 그곳은 아글라브 왕조의 지배하에 있었고
 
 그는 909년 베르베르 부족의 도움으로 아글라브조를 전복시키고 북아프리카에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데 성공합니다. 그 후 그는 파티마 왕조 최초의 이맘 알 마흐디(al-Mahdī billāh: 909~934)로서 혈통과 신의 선택을 내세워 전 이슬람의 할리파에 대한 유일한 합법적 계승자임을 선언했다. 국호는 교조의 딸이며 할리파 알리의 아내 파티마의 이름을 따르게 됩니다.
 
자 이제 왜 국가 이름이 파티마인지 아시겠죠?
 
파티마_칼리파국.png
 
파티마 왕조의 영토
 
뭐랄까 크지만  자주 이동했죠 ?
 
파티마 왕조의 세력은 11세기 이후 계속된 십자군 전쟁에 의해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아스칼란, 아크레,하이파 등을 점령당하면서 점차 약화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아바스 왕조에서 파견한 누르 알 딘과 살라흐 알 딘 등의 수니파 세력이 십자군 축출에 성공하며 예루살렘 탈환과 이슬람 지역의 통합을 달성하는 과정에 이르러서는 이미 내부 분열에 의해 지배력을 상실한 상태였죠....
 
결국 파티마왕조는 십자군 전쟁의 영웅인 누르 알 딘과 살라흐 알 딘에 의해 1168년 종식되었으며, 1171년 마지막 칼리프가 사망하며 왕조가 끝나게 됩니다.  
 
 
이후 아이유브 왕조로 이어지게 되고 다시는 시아파 왕조가 들어서지 못하게 된답니다. ㅜㅜ 쩝.. 뭐랄까요 ? 이나라가 오랬동안 유지 됬다면 시아파가 수니파와 비슷비슷한 비율로 유지될수 있었을까요 ?
 
뭐 역사는 모르는거지만요 ! 다음번에 만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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