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역사학자들은 한국 근현대사가 독립운동과 민족통일, 사회정의와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것에 대해
'역사인식이 좌경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역사관은 성공과 발전의 역사인 우리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의도적으로 훼손, 폄훼 하는 자학사관이라고 규정하죠.
이런 자학사관을 배운 결과 국민들이 애국심이 떨어지게 됐다며 역사를 재기술해 학생들의 애국심을 함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걸 보면 떠오르는, 역사 기술 입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는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XX이 안팎의 XXX들을 반대하여 싸워이긴, 통치배의 억압과 예속을 반대하고 외래침략자들의 침입을 물리친 투쟁의 역사이며 생산(과학)과 문화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온 창조의역사" 라며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잘알아야만<중략> 주체가 선 참된 조선의 애국자가 될 수 있다"

일견 뉴라이트의 역사관처럼 "우리 역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고 하는 이 역사관은, 바로 "북한의 주체학습론"에 나오는 역사관입니다

.............극과 극은 언제나 통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