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이를 4년동안 길렀는데요. 저희 집이 주택이어서 그런지 냥이가 다 커서부터 밖에 한번 나가더니 나가는걸 안멈추더라구요. 고양이들끼리 영역다툼한다고 맨날 싸우고 들어와서 밖에 안내보낼려고 묶어두면 하도 탈출을 시도해서 그냥 방목하는데요 어제 집에 들어왔을때 좀 어이없는 사건이 있었어요. 냥이가 4일만에 집에 들어왔어요. 근데그 쌍방울부분이 실로 꼬매져 있는거에요. - -;; (저희집 냥이는 수컷이에요.) 꼬매져있는 부분 실이 병원에서 쓰는 실인것 같아요. 내일 병원가서 의사샘한테 물어보기도 할꺼지만 대체 왜!! 수술이 되어있는건지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라고 목걸이도 매어놨는데 (번호는 안적혀있어요 죄송해요 ㅠ) 누가 길냥인줄 알고 병원에다 가져다줬는지 에휴 요즘 병원에서는 길냥이 받으면 중성화수술해서 방목시키나요??
그리고 안내보내고 싶은데 저희집 현관문이 미닫이 문인데도 불구하고 손으로 밀어서 탈출해요. 안내보내면 하도 냐옹거리고 소리질러서 ㅠㅠ 안내보낼 방법이 목줄밖에 없나요 ㅠ 우리집 냥이는 묶어두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