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개뿔..
이전 잘 쓰던 태블릿이 PO박솰wer 나시면서...
당시 지인들이 모두다 전자남친 잃었다구 슬퍼해주심 ;;;
매일 들고다니는것도 아니고.. 집에 컴터도 있는데도.. 태블릿 하나 없다는것에 대한 허전함은 정말 전자남친 잃은듯한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던중.. 이번 리디북스에서 PAPER lite를 주문했고.. (아니.. 동서추리문고 샀더니 사은품으로 받음;;)
그와중에 지인님께서.. 쓰던 G패드를 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이런분은 당연히 님을 붙여야.. ㅇ?)
사이즈는 종류별로 다 있으니 아무거나 고르란 말에..
그냥 대중적인걸로 주세요.. 라고.. (실은 안받을려고했슴... 그런데 거의 강제적으로 입양당함 ;;; 원하는 사이즈 고를때까지 독촉전화오심 ;;; )
결국 도착한.. G패드..
자그마치 10.1인치;;; ;;;;
받자마자 감상은..
야!!! 나 여자거든?? .. 그냥 검은색을 젤 좋아하고 흰색을 젤 싫어하는 평범한 뇨자야!!!!!
기존 제가 쓰던 태블릿 (애처로이 남아있는) 케이스랑 비교.. ;;
;;;
저건 가방안에 넣어다니기 힘들지 않나?? ;;;
;;;
케이스만 흰거라서.. 케이스만 새로살까도 고민을.. ;;;
리디북스 페이퍼와 비교.. (내용은 한참 읽고있던 레이몬드 챈들러의 "굿바이 마이 러브")
(리디북스의 경우엔 태블릿으로 켰더니 페이퍼에서 방금 본 페이지 바로 연결하시겠습니까? 가 뜨더군요.. 감사..)
글이 더 선명하고 한페이지 담긴 글이 훨 더 많지만..
시각적으로 오래보기엔 페이퍼가 훨 낫네요 ;;; ;;; ;;;; ;;;;
그렇다면 E북 말고.. 다른건 어떨까? 라고 생각하다보니..
고작 제가 이제까지 태블릿으로 한짓이라고는.. ;; E북보기와 인강듣기 뿐이었는데 ;;;
(인강은 확실히 태블릿이 나은건 당연지사고 ;;; )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때 했던 봉식이가 생각나서 깔아봤습니다.
무식하게 큰 봉식이 ;;; ;;;
비교를 위해 아이폰5S의 봉식이랑 동시에 붙여봤습니다.
태블릿은 왔지만 E북리더기로는 좀 NO NO입니다. ;;
다른 활용도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