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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과서’ 뭐가 문제인가?-교과서 곳곳 ‘식민지 근대화론’
게시물ID : history_23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kk
추천 : 4/4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05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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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국정화 되면 이것보다 더 심해질듯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01835.html

“일제가 한국인 생활습관 개선” 
교과서 곳곳 ‘식민지 근대화론’


.......

교학사 저자들은 “한국인 상공업자는 경제적 자립이 곧 독립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겨 민족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대규모 민족 자본이 투자된 경성방직 주식회사나 화신백화점(은) (중략) 일본 기업과 능히 경쟁할 수 있었다”고 썼다. 하지만 1949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는 화신백화점 회장 박흥식을 제1호 친일파로 체포했고, 2012년 서울고법은 김연수 경성방직 창업자를 친일행위자로 인정했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임시정부 독립자금을 대다 일제에 구속돼 일제의 고문으로 숨진 안희제 백산상회 설립자 같은 분을 다뤄야 할 대목에서 악질 친일분자들을 독립운동가로 둔갑시켰다”고 지적했다.

일제의 식민통치 기간에 근대화를 이뤘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논리도 교과서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교과서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인들은 시간 사용의 합리화와 생활 습관의 개선을 일제로부터 강요받았다. (중략)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지속될수록 근대적 시간관념은 한국인에게 점차 수용되어 갔다”고 서술했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교육과학위 야당 간사)은 “‘시간관념 없는 한국인에게 시간의 중요성을 깨우쳐 준 고마운 일본인’이라는 전형적인 식민지 근대화론 관점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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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018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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