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언론에서는 요즘 할리우드 스타부부들의 연이은 이혼과 결별 소식에 “반대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는 누구일까?”라는 이색설문 조사를 할리우드 스타들을 대상으로 벌였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생각한 근래 행복한 스타가정은 바로 니콜라스 케이지와 한국계 앨리스 김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니콜라스 케이지 부부가 너무도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 부럽다”며 만장일치로 칭찬을 보냈다. 최근 니콜라스 케이지 부부는 비버리 힐즈와 L.A에 자주 모습을 보이며 연신 "행복하다"고 금슬 좋은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현재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니콜라스 케이지는 ‘어떻게 하면 아내와 태아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하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등 지극정성으로 임산부 아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사진 속에 담긴 이들의 모습 역시 지난 주 수요일,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변 친구들에게 문의해서 얻은 아이디어로 “산모에게 변화를 주어 기쁘게 해주라”는 말에 한 자동차 회사로부터 최신형 신 모델 스포츠카를 협찬 받아 테스트 드라이브 형식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지 언론들은 “니콜라스 부부가 이 차로 L.A에 쇼핑을 하러 나와 연신 싱글벙글 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영화 '내셔널 트래저' 월드 홍보 차 전 세계를 돌던 중 한국에도 방문해 큰 화제와 환영을 받았던 니콜라스 케이지 부부는 이제 당분간은 휴식과 밀린 개인 일정을 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