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가 나온것도 한참 되었군요. 당시 뉴스까지 나오면서 뜨거운 이슈가 되었었는데.. 저는 원래 영화를 남들 다 보고나서야 봅니다. 근데...이걸 왜 이제야 봤지 라는 영화는 이게 처음이네요.
제가 느끼는 분노는 여러분이 모두 느껴보셨을테니 적지 않고, 제가 쓰는 게 이미 있는 일일지라도.. 열받아서 적어볼랍니다. 자유게시판이잖아요.
보고 하도 열받아서 인화학교 게시판에 들어가봤더니.. 아직까지도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았다고 믿는데, 관련 글이 하나도 없더군요.. 공지라고 띄워논 글에는 근거없이 비방하면 삭제한다고.. 사과문을 학교닫을때까지 올려놓아도 시원찮을판에.. 많이 화납디다..
그리고 도가니에서 그 또라이같은 교회신도들. 자기네 신자가 아동성폭행범이라고 결론 났는데 찬송가부르고 앉았네요 ㅋㅋㅋ어이가없네 저도 기독교인이긴 합니다만.. 교회를 다니면서 느끼는 바가 많아서, 교회는 안나가고 있습니다. 재구성한 영화라고 해도, 정말 저랬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아닐 수 없네요.. 세상에 믿을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