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체제 말고, 뭐 70년대까지는 누가 더 잘살았는둥 이런 소리도 그만하고 대체 김일성의 권력욕과 박정희의 권력욕이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다. 그들의 권력욕 때문에 빚어진 이 작은 반도에서의 냉전 아닌 냉전과 그들의 권력욕 때문에 사그러진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김일성과 박정희는 동일선상에 놓고 평가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런데 말년에 비참하게 죽은건 박정희이니, 젠장. 김일성 만세다. (萬歲. 정말로 썩지 않고 있다)
"그래도 박정희 덕분에 다 이만큼 먹고 사는 거다" 라는 멘션은 "그래도 수령님 덕분에 다 이만큼 먹고 사는 거다" 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아무런 자격도, 능력도 없는 자들이 자손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만떨고 대접받으려 하는 것은 김일성을 쏙 빼닮았다는 김정은이나, 유신공주 수첩공주 하니까, 정말 본인이 모나코 공주 쯤 되는 줄 알고 있는 아줌마나 대체 뭐가 다른거지?
사회기반? SOC? 그런걸로 박정희 찬양하려면, 먼저 아우토반 지은 히틀러 찬양하고 와서 하는게 순서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