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이, 어떻게 산정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책의 내용이 너무나 유익해서, 백원이라도 더 싼데서 주문하려고 발버둥쳤던 나의 노력이, 부끄러워지는 책이 있다. 라고 김어준처럼 말해봤습니다.
소설이 아니고서야 보통 책은 읽기전에 기대한 내용들이 나오게 마련인데 닥치고 정치는 제가 그동안 정치나 경제에 너무 소홀했는지 그 신선한 전개에 완전 빠져들어서 봤네요. 시국이 너무나 엄중하여 읽으면 읽을수록 속이 터지지만 그래도 세상은 깨어있는 자의 것이라고 각성하며 살겠습니다..앞으로 안 쫄면 되지! 오랫만에 참 좋은 책 읽은 기분이네요. 아직 안 읽어보신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후회없다는데 제 남친을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