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게는 상주하면서 자기 좋아하는 연예인 글 수시로 올려주는 사람보다 눈팅하고 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함 저 역시 그냥 여러분이 올려주는 사진이나 동영상이나 보면서 오~ 이런애들도 있구나 하기도하고 오유를 들어오면 연게는 꼭 들림
그런 제 입장에서 보면 지금 연게의 분위기는
내가 공원벤치에서 한가로이 책을 읽고 있는데 어느 커플이 등장하여 내 주변에서 싸우고 있음 처음에는 쟤네 싸우네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누가 이기나 지켜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흥미를 잃게되고 오히려 내가 책을 읽던 공간을 침범당하면서 그때부턴 커플둘다 꼴배기 싫은상황인게 되버리고 얼른 내 눈앞에서 꺼져줬으면 하는거임
팬들이 연예인 덕질(이거 어감이나 표현이 좋지 않은데 딱히 대체할 말이 떠오르지 않음)하는거 완전히 이해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수긍은 해줄수 있음 그치만 여기서 덕질을 하는 사람보다 눈팅하고 댓글만 다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고 그런 사람들한테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연예인과 그 팬들의 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남의일이 되버림 이 정도가 지나치니까 보고있는 사람들이 눈쌀이 찌푸려지고 자기도 모르는개 개싸움에 끼어드는 악순환의 연속인데 그냥 오유 유저 입장엔선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음
연예인에게 배신당한 기분 푸는거 자유지만 그렇다고 공공 장소에서 쌍욕하면서 소리지르라는 자유까진 없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