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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철분함유로 기사화된 삼양라면의 건강권에관한 어느지인과의 대화
게시물ID : bestofbest_23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ncordia
추천 : 207
조회수 : 5022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6/18 22:04: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6/18 12:04:18
누군가 그 기사를 보며 큰소리로 삼양라면에서 너트가 나왔다며 호들갑을 떱니다. 평소 삼양라면을 즐겨먹지 않던 제게는 관심사가 아니라 흘려듣던 중,

어떤신문에서 나온 기사란걸 듣고, "그렇다면 이젠 라면을 삼양라면으로 바꿔봐야겠구만,." 하고 말하자 평소 보수성향이 강했던 어느분이 제게 묻습니다.



당신은 발병률 0.0001%도 안되는 광우병에 대해서는 유독 우려하며, 먹거리에 관해서 그렇게 유난을 피우더니, 버젓이 해로운것이 발견된 라면을 왜 궂이 먹으려하는가? 그것도 어느 특정신문에 난 것을 알고나서.. 그건 당신이 말하던 단지 광우병에 의한 건강문제가 아니라 그저 보수성향을 싫어해서 그리 일관되지 못한거 아닌가? 그래서 광우병을 빌미 삼은것은 아니던가??



전 바로 대답하기 전에 몇가지를 그분게 물었습니다.



만약 라면에서 나온 너트를 누군가 모르고 먹었다라 가정하고, 그 너트를 먹었을때 광우병처럼 그너트가 다른사람에게 전염이 되는가?



누군가 삼양라면에서 불순물이 나왔다고 항의했을때, 그런 불순물이 나올 확률은 0.0001%안되니 그정도는 무시라하라. 또한, 정 걱정되면 안먹으면 된다. 우리는 돈없는 사람들에게 쇠가 약간 들어갔어도 싼값에 공급하려는건데 그럴걸 몰라주냐. 라는 반응이 있었는가?



또는 쇠조각 조금은 먹는다고 그리 큰문제가 될것 없다며 그건 사람들이 무지해서 그럴뿐이지 철조각에 대해 잘 알면 오해가 풀릴것이라 하던가?



어떤이는 제 질문처럼 그렇게 했고, 그 신문은 반억지를 지어가며 옹호하고 작년과 올해의 반응이 틀려지는 모습에 신뢰할수 없다.



난 최소한 삼양이 그런철면피가 아닌것을 확인해서 삼양라면을 먹기로 한겁니다. 



그 분은 아무말도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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