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올리느냐고 하신다면 야근이 절 잡았다고 밖에는 못합니다, 살려주세요.
흠흠 각설하고 하아...저기 역사 게시판 친목 쩐다면서요, 카르텔로 똘똘 뭉쳐 작은 사회를 이루고 있다면서요, 제가 카르텔의 정의를 잘못 알고 있었나요? 친목이 그 친목이 아니에요? 아니 그 친목질 시쳇말로 쩐다는 게시판에서 대체...이 무슨 참담한 일이란 말입니까.
어제 저녁 제 생각은 분명 흐르는 방향을 봐서는 추천만 가득한 눈칫 게임이니 누구 하나 먼저 나서면 군중 심리가 동하겠지, 그러면 적당히 발을 빼면 될테고 그럼 또 모양새가 잘 나올거야 했는데, 설마...
이게 자칭 재야사학의 추종자분들께서 그토록 부르짖어 대시는 오유에서 비밀결사로 내려온 역사 게시판의 염전 노예, 새우잡이, 국회 의사당 입법 보조원을 능가하는 가공할만한 친목력이라니 참으로 뭐라 할말이 없네요;
(뭐..뭐야 왜 왜 나밖에 없어!! それはなんですか? 这是什么?Was ist das?ما هذا؟)
아 물론 상품권은 감사드립니다, 웨이브를 타고 마침 지르고 싶은 논문이 생겼는데 때마침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잘 쓸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눈칫 게임에서 몰아주기를 선택해주신 다른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에 받고 1만원 더를 질렀어야 더 흥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얻어 걸리네요, 다음에는 저도 꼭 눈칫 게임에서 몰아주기에 성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