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잡고 상해와 항주를 다녀왔는데요
두곳에모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다고해서 두곳다 다녀왔어요

전 역사에 관심이 있는편도 아니며 
점수를 위한 역사공부만이 알고있던 전부였던 무지한 여징어였는데
생각이참 많아지더라고요..

첨에 상해임시정부를 방문했을땐 뭣모르고 우와신기하다라는 생각뿐이었는데 구석구석 보다보니 맘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저보다 어린 청년들이 이 좁은 두평남짓 공간에서 무슨 심정으로 독립운동을 했을까 생각하니 진짜 저 스스로가 참 못났더라구요

상해에서 점점 내려갈수록
머문시간이 짧아지는것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
 
그래서 항주까지 다녀왔고 기부금도 작지만 넣고왔어요
 
이번기회에 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해볼까하는데
읽기편한 초보자에게도 좋은 책아시는분계시나요

중국가게되면 꼭 한번 가보심을 추천드려요
상해는 20 원이지만 항주는 무료입장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