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군생활 했는데 민통선 안에 있던 수색중대 출신이라 일병 때 까진가 외출 외박 면회가 없다가 나중에 외박이 생겼드랫죠 그래서 와수리(3사단 15사단 등 나오셨으면 아실... 시내 같지도 않은 시내..)에 나가 피씨방을 갔는데 그 시골 피빙 요금이 한 시간에 천오백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하나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군인들 외출, 외박 나올 시간 그러니까 보통 일곱시였죠? 군인들 부대로 복귀시간이 ㅋㅋㅋㅋ 그 복귀시간 이후론 다시 천원임 ㅋㅋㅋㅋㅋ 토요일(몇시일진 모르겠음)~일요일(오후7시 정도) 까진 1500원 그 이후론 천원...
그 좁은데에 피씨방 6~7개는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리 군인으로 꽉차는데 진짜 다른 거 할 건 없고 더러워서 1500원 내고 피방하고
단합 쩌네 쩔어 군인들 고생하는데 것도 철원에서 ㅋㅋ 지금도 군생활하며 안에서도 뭣 같고 밖에 나와서도 뭣 같은 이런 상황을 맞고 있는 군장병들 고생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