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을 여행하며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묵었던 이야기입니다.
원문은 http://blog.luis.pe.kr/?p=1456
에서 보실 수 있으며 블로그 글을 그대로 퍼온 것이라 말투가 거슬릴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고, 문제가 있을 시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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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덴탈 코스타 칸쿤(Occidental Costa Cancun)이 외에 다른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간다면 호텔마다 비치를 가지고 있다.
비싼 올 인클루시브 호텔일수록 더욱더 프라이빗한 비치를 가지고 있지만.. 혹은 객실 안에 스파가 있다거나..
대부분 이런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여유있게 일광욕을 하거나,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도 많지만..
비치 한 켠에서는 이렇게 레저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아무튼 이 백사장에도 바(Bar)가 있고 음식이나 음료, 술 등을 마음껏 주문해서 마실 수 있고, 서빙을 하는 서버도 있다.
정말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어쨋든 왔으니 기뻐서 한 컷!
다들 잘 생긴 사람들인데..
나 혼자만 수염을 덮수룩하게 기르고, 시커멓게 탄 모습을 하고 있다.
하긴 여기서 선텐을 즐기는 사람들도 시커멓긴 하더라..
아무튼 여긴 외국이고, 내가 어떻게 꾸미고 다니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객실의 모습은 기대를 한다면 괜찮기도, 실망스럽기도 하다.
일단 화장실과 샤워실 모습인데..
샤워실은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유리로 파티션이 나뉘어져있고, 샤워실 내부는 상당히 넓어서 2명이 들어가도 여유가 많이 남았다.
다른 호텔 같았으면 저기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음료수나 술은 감히 건드릴 수 없지만..
여기는 올 인클루시브..
마음껏 마셔도 요금이 붙지 않는다.
심지어 가져가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아무튼 룸 서비스를 시키지 않는 이상 객실 내의 모든 것은 무료!
침실 모습..
킹사이즈의 베드가 하나 있고, 객실의 공간은 꽤나 넓은 편이다.
창문으로는 발코니가 있고, 바닷가가 한눈에 보인다.
발코니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간이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물놀이하고 난 다음 옷을 걸면 하룻 밤만에 다 마른다.
신혼여행이나 기념일 같은 경우 리셉션에 미리 요청을 하면 이렇게 셋팅해주기도 한다.
나는 그냥 메모지에다 기념일이니 서비스를 부탁한다고 쪽지와 팁을 놓았더니, 잠시 물놀이 다녀온 사이 이렇게 셋팅을 해주었다.
예뻐서 한 컷 더..
단순히 장미 꽃과 수건을 이용해 꾸며주는 것이 아니라, 와인과 초콜릿, 케익까지 모두 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뻐서 사진을 찍어놨지만 치우는데 귀찮았던건 함정..
이렇게 꿈 같았던 멕시코 칸쿤에서의 올 인클루시브 호텔 투숙기는 끝이 났다.
또 이런 곳에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올 인클루시브를 다시 투숙할 돈이 생긴다면 다른 여행을 더 하지 않을까 싶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블로그로..
출처 | http://blog.luis.pe.kr/?p=14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