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근론과 관련한 토론으로 물론 상처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근대화, 식민지의 테마와 관련해서 많은 공부를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이번 사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병도 문제로 또다시 시끄럽네요?
그의 학문은 식민사학 아님.
요게 공지의 요지인 것 같은데요..
식민사학에 대한 정의가 없어요.
일반인들은 "친일파는 일제에 부역했으므로 식민지배를 정당화 하는 학문을 했음이 분명해.."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병도의 학문을 뭐라 정의 해야 할지 공지에 포함시키는 건 어떨까요?
무조건 (식민사학) 아니다.. 가 아니고
식민사학의 정의는 이것이고..
(죄송합니다. 저도 나름 전문 분야는 있지만 역사가방끈이 짧아서 나무위키 씁니다. 위키혐오분 죄송)
그에 반해 이병도의 학문적 성과는 이러저러하므로 식민사학자로 매도할 수 없다.
(그럼 민족사학자?.. 이병도 사학의 정체성은 뭐죠 대체... ㅎㅎ)
이렇게 말이죠.
이병도의 학문을 정당하게 비판, 평가하려는 역게 이용자들이
이병도의 친일까지 옹호한다는 오해를 들어서야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