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8월 출산하고 대부분의 용품들은 여동생이 사용하던것들을 물려받아 열심히 육아중인 초보엄마에요. 여동생이 조카물려준다고 보관해둔 물건들이 좀되는지라 초반에 돈을 많이 절약할수 있어서(알고보면 저랑 저희집에서 선물했던 물건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요) 좋았는더 문제는 조카가 벌써7살인지라 물건들이 연식이 다들 오래된것들 뿐이라 요즘 보완되서 나오는 새상폴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현재 잘 사용중인 물건들 중에서 아기띠 유모차 힙시트 가 있는데요~
저희 아기가 만삭아 이지만 몸무게 2.37로 태어나 깃털처럼 가벼울때는 물려받은 베이비본으로 어째저째 버텼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쑥쑥불어나더니 어깨가 아파서 베이비본은 현재사용하지 못하구요. 선물받은 슬링아기띠도 7키로를 찍음과 동시에 무용지물이 되어서 베이비본과 같이 봉인...
현재는 에르고 아기띠 사용중인데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상태가 별로인데다 아기가 허벅지가 상당히 굵은 편이라 아기띠 하고나서보면 다리부분이 너무 벌어져서 불편해 보이구 저도 허리통증을 많이 느끼는 편이에요.
오유 육아게에서 예전에 키도우 아기띠가 좋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한번 검색해봤더니 단종된것인지 새로운 정보가 많이 없고 육아용품은 많이있지만 제손으로 사본적이 거의없어서 아무리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출산전에 시간이라도 있었으면 베이비페어라도 열심히 다닐것을 출산하는 날까지 출근했던지라 가야지 가야지 맘만먹고 한번도 못가봤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