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고향은 전라도이다.
왜냐하면 그의 조부모가 전라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철수가 어렸을 때 그의 할머니는 늘 "우리 아그, 우리 아그" 했을테니까 말이다.
안철수가 부산 출신이 된 것은 그의 부친이 전라도에서 부산으로 이주해서 '범천의원'을 개업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출신 세탁이 이루어진 것이다.
안철수의 부인 김미경은 순천 출신이고 따라서 영호남 결혼이니 어쩌구 하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이 출생지 보다는 부친의 고향인 원적지를 고향으로 여긴다.
따라서 어릴 때 부터 부친으로 부터 쇄뇌 되어진 정치 성향은 평생을 두고 바꾸기가 힘든 것이다.
안철수의 사람들 중 SNS상에서 '희망버스' 소동을 야기해서 부산 영도주민과 '한진 중공업'을 초토화 시키는데 일조를 한 김여진은 마산 출신으로 세탁한 전라도 사람이다.
개그맨 김제동 역시 전라도에서 경북 영천으로 출신 세탁을 했고, 박영숙 재단이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고를 나왔다.
철수 산악회 회장 '엄대우'는 민주당 전북 도당 위원장 출신이고, 안철수의 대북 정책 멘토인 '김근식' 경남 대교수는 전주 출신으로 전북사대부고를 나왔다.
또한 안철수 한테 각계 전문가 집단을 연결해 주고 있는 장본인 '김효석'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이다.
호남 사람이 호남 인맥을 기용하는 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일이다.
따라서 영남 사람의 경우도 마찬 가지이다.
그러나 본인이 실제 호남 사람인데 영남 사람인 척 하면서 대단한 탕평책이라도 쓰는 양 캠프의 주력 인사들을 호남사람으로 파격 기용하는 척하는 안철수의 술수에는 그저 아연할 뿐이다.
안철수는 태생적으로 위선과 거짓으로 모자이크한 인조 인간인 것이다.
왜 당당하게 전라도 사람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가!
그것은 많은 호남인들의 자존심에도 먹칠을 하는 일이다.
게다가 안철수의 비리는 딱지에, 다운 계약에, 논문 표절에, 군 입대시 거짓말에, 전세 8년 운운에, 군 폄훼 발언에, BW 사건에... 이제 줄줄이 양파 껍질이 벗겨지 듯 벗겨지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제 막 검증을 시작했는데 이 정도라면 일찌기 출마 선언을 했었더라면 벌써 오래 전에 사퇴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오죽하면 대선 임박해서 출마하는 잔머리를 굴리므로서 검증의 칼날을 피해 보겠다는 심산이었을까?
그러나 이제는 해명이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해명을 못하겠다면 이 쯤에서 선거 판에서 발을 빼는 편이 그 나마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속죄하는 길이다.
더구나 서울 시민 지지율 불과 5%대의 박원순의 손을 들어주는 즉흥적인 생쑈를 하므로서 서울시민에게 두고 두고 씻지 못할 죄를 지은 것이다.
안철수는 더 이상 그런 정신 줄 놓은 짓을 하지 말고 이 쯤에서 사퇴 하는것이 본인의 신상에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