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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어딘진 밝히지 않겠습니다 오늘 등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등단비를 내라고 합니다 공지를 보니까 대부분 문학지가 그런다, 권위 있는 소설가들과 시인이 심사했고 대학교수 같은 분들도 등단한다, 라고 하네요 제가 젊은 나이이지만 딱히 일종의 작가로써의 스펙이 없어서 나중에 출판을 할 때 약력으로 쓰면 좀 비빌 언덕은 될 것 같은데 등단비를 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내지 않아야 할까요? 등단비를 내고 등단할 시 작품 청탁은 들어올까요? 제글이 쓸만하다는 생각과 함께 한국 문학계의 현실을 본 것 같아 씁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