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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카사 파스타 후기
게시물ID : matzip_2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특별시장
추천 : 11
조회수 : 22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16 15:28:23
우선 저번달에 다녀온 후기를 이제야 남겨서 죄송하네요.
제가 다녀온건 한달이 지났는데 그때 못한 감사인사도 이번에 함께 드려요~
 우연하게 노원역 카사파스타를 보고는 언제 한 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만 했다가 ..
 이번에 봉사하게 된 메이크어 위시 재단에서 아이의 위시데이날 방문하게 되었네요원래는
장소 섭외하는게 힘들어서 그냥 아웃백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하다가 문득 예전에 오유에서
글을 본게 생각이 나서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찾게되었어요.
다른분들 후기처럼 주의해서 찾지 않으면 눈에 확 띄는 곳은 아니지만 또 막상 찾으려하면 뛰용~하고 보이는 곳이구요.
 
 
음..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무작정 찾아가서 장소섭외 중이니 협조를 부탁한다..나 오유에서 왔다.
그리고 소아암이있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하려한다만약에 안빌려주면 안빌려줬다고 오유에 이를테다;;; 라고..ㅎㅎ
그랬더니 시간이 어떻게 되냐고..
그래서 2시30분부터 5시30분 정도까지다!!라고..
그랬더만은 '우린 그때가 브레이크 타임이다'라고.
그래서 '그럼 더욱 좋다.우리가 그 시간을 사용하겠다라고..ㅎㅎ;;
다소 무리한 부탁에도 흔쾌히 좋다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한 파티라 풍선이랑 자리도 많이 차지했는데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레알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잼났었던건. 저희 식사중에 중국집에서 짬뽕시켜서 드시길래 역시 중국집이 대세인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점에서도 음식을 시켜드시는구나..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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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글치 음식 진짜 맛있습니다.
피자는 서비스로 받았구요.ㅋ
 
음.. 음식이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고마워서 대충 그렇게 글 남겼나보다..하고 생각하실 분이 계셔서 다시 강조해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상한 음식도 모르고 먹어도 탈이 안날정도로 튼튼(?)한 남자사람인데 그러다보니 맛없는 음식도 제가 먹으면 주변에서 맛있는줄 알고 같이 먹으려합니다.
여튼 뭘 먹어도 맛있어 보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있는건 맛있어서 빨리 먹는거고 맛없는 음식은 맛없는고통을 오래 당하지 않기 위해서 더 빨리 먹다보니 생긴 오해같습니다.
여튼 그런 관계로 어떠한 음식도 마다않고 먹는데요..
그런거 있죠.. 아무생각 없이 먹었는데 미각세포가 뿅하고 살아났을때..
무의식중에 눈과 눈섭 귀뒷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기분..딱 그기분 이었어요..
스테이크와 파스타3가지를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100프로 장담하는데 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이집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밉니다.
이상 끝
 
 
게시판 사용법을 잘 몰라서 요리게시판에 올렸더니 반대가 막 올라가길래 내가 악마같은 놈이었나? 하고 생각하던중 어느님이 댓글로 맛게로 옮기라고..
그래서 옮길려고 했는데 어떻게 옮기는지 몰라서 복사해서 다시 올려요.
원래 글같은것 잘 쓰지를 못해놔서 잘 안쓰는데 2년째 눈팅만하다 이렇게 글 올려보니 재미는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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