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바몬에 올라와 있는 택배상하차 알바글.
휴게시간을 빼면 11시간 근무이고, 그중 8시간 야간수당, 3시간 초과수당발생.
(차타고 현장까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은 덤)
최저시급 6470 * 16.5 = 106,755 원.
한마디로 동일시간 편의점 알바를 해도 10.6만은 받는다는 얘기.
그런데도 저런 구인글을 당당히 올리는건 공급이 있다는 얘기죠.
교차로나 사랑방 같은 지역정보지에는 대부분이 임금표시 안 하고
표시하는데는 최저시급도 안 지키고 있고. 농사일 하실분 일당 5만원 이런거.
말그대로 이거라도 받고 일하실분 구합니다.
누가 그런일을 최저시급 받고 하나 싶은 일을 그것도 안 주고 있고
그런데도 사람이 구해진다는것.
참 놀라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