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새벽에 내린 쓰레기를 보고 아 ㅅㅂ 그러면서 담배한디니피고 열심히 눈을 치웠죠ㅋ 하필 화이트 크리스마스 젠장맞을 제~~엔~~자~~ㅇ 그러고 그냥 묵묵하게 일을 하고 저녁 여섯시쯤에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다 커플들이야ㅜㅜ 내정면에 있는 커플 남자쉑이 힐끔힐끔 쳐다봄.... 혼자 밥먹으러 온사람 첨보나? 하고 같이 보다가 주문한 돈까스가 나와서 맛있게 먹고 나와서 겜방갔는데 갑자기 문자가 온것임
보낸이: 내일 소개팅 있음 시간 비워 놓을것 본인:ㅡㅡ 먼소리임?? 보낸이: 이유불문 저녁시간 무조건
잘돼겠죠??
빌어주세요 제발~~오늘 눈도 열심히 치웠는데 산타할배가 여자사람선물로좀....
잘되면 후기 남길께요ㅋㅋ 않되도 후기 남길께요ㅋㅋ
잘되면 자랑질하러 않되면 오유님들사이에 자연스럽게 낄께요ㅋ 잠시 질풍노도의 시기좀 격고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