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내용은 전혀 생각이 나지 않고... 가르쳐준다면서 왜 안가르쳐 주는데요! 라며 소리치는 것임... 직원이였음... ( 잉? 직원은 나 혼자인데... 임원도 혼자인가 . ) 보니 생초보....
안가르쳐준게 아니고...(생각.. ) 대답을 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함...
( 일을 하려면, 무슨 일을 할것인지 먼저 확인해야 하고, 그 일이 이 장비로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 따져봐야 하고, 더 효율적인 장비 등이 있다면 당연히 그런 장비로 가공하는게 좋겠지만, 시간이나 기타 여건 때문에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그 일을 해야한다고 결정이 내려졌을 경우, 어떻게 세팅을 해서, 어떤 공구를 이용해서 어떠한 조건으로 가공을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하며, 이중에 공구의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켐 프로그램이고, 나머지는 사람이 다 알아서 지정해야 한다. 라는 답변을 스스로에게 내리고,)
이제 이 생초보를 어떻게 설득하나 그러면서 말을 꺼내려는 찰나에, 왠 놈(고교동창 **임 ) 갑자기 튀어나와서 장비를 작동시켜서 때려박는 것임 (운전미숙으로 인한 장비 안에서의 이부분과 저부분의 충돌) 놀래서 얼른 장비 세우려 뛰어가려는데 잠에서 깸...
위는 꿈 내용이고, .... 일부 사람들이 나에게 cAm 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카톡을 보내거나 등등... 보내는 유형도 다양하다.
실제로 몇 분 가르쳐드려본 적이 있기도 하다. 결과는 모두 다 잘 배워서 어쩌구 저쩌구 했으면 매우 좋았겠지만, 현실은, 단 한분만 매우 잘 하신다. 어떤 분은 시작에서 발걸음(?) 자체를 못 뗀 상태...
그 분이 배우는 경과를 보고, 난 더이상 유료강습 하지 않게 되었다. 구멍난 항아리 물 채우기도 아니고... 이건 뭐.... 유료로 가르쳐드리긴 했지만, 사실 돈이 목적이 아니다보니, 금액은 최소로 했었다. (시간임률정도.. )
그렇지만, 그 외에도 내게 일을 배우려(?)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이라 예측은 한다. 하지만, 내가 학교 강사도 아니고, 현장의 한 사람의 공돌이 일 뿐인데.. 단지 인터넷상으로 워낙 주절주절 일기를 써 놓는게 문제라서 그렇지...
여하튼, 꿈이 참 너무 현실적이라 꿈이라 하기도... 현실이라 하기엔 직원도 없고, 장비 쥐어박는 거 봤으니 현실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