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백순데여.......
슬슬 퇴직금도 다 떨어져 가고.....
헬스장-집만 왔다갔다 하는 잉여인데....
이번 달에 지른 화장품값 합치면....
못 해도 20만원은 넘을 거 같아여.......
남자친구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나들이 가기엔 돈도 없고ㅠㅠㅠㅠ친구들은 바쁘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노는 백수인데 헬스장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조금만 돌아가면 제 손엔 꼭 뭔가 쥐어져 있네여.....
로드샵 몰려 있고 왓슨스, 올리브영도 크게 있고........
지금 이력서, 자소서 써야 하는데 한시간째 뷰게에서 나가질 못하고 있어여......
다들 왜 이리 금손, 금피부이심.....?ㅠㅠㅠㅠ
다음 달엔 백수 탈출하게...
절 내쫓아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
(예, 제가 오유 탭을 닫아야겠져 ㅠㅠㅠㅠㅠ)
그러나 오늘 친구에게 아벤느 온천수 미스트를 받고 기분이 매우 좋아졌네요!
친구는 좁쌀 올라온다고 저에게 그냥 넘긴거지만, 전 이미 작은거 세 통을 해치운 전적이 있는지라 득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