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4년차 눈팅족인 25살 남정네 입니다.
저는 어찌저찌 오유의 저주를 피해갔는지 착한 여자친구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아......목도리....그거 남한테 함부러 떠달라고 하지 마세요.
제가 손재주가 없는지 목도리를 하루 9시간씩 꼬박 4일을
십여명의 아주머니가 전투토의를 하고 계시는 뜨개방 틈바구니에 앉아서
힘겹게 짜냈습니다.
여러분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맨날 "안생겨요" 하지마시구 노력하면 된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