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은 작년에 알바했던 가게인데 11,12월에 일한 두 달치 월급 150만원을 아직도 안 주고 있어요.
젊은 사람 3명이 같이 하던 데라서 형이라고 부르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만 두고 아직까지 월급을 안 줘요.
문자하면 처음엔 사정이 안 좋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요즘엔 아예 씹거나 계속 보내면 가끔 한번씩 미안하다고 기다려 달라는 답장이 오는데 페이스북에 스테이크에 와인 쳐먹고 클럽에서 예거마시는 사진 쳐올리는 거 보면 그 돈 모아서 월급 충분히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또 한 곳은 중고자동차 거래하는 곳인데 군대 후임이 거기서 일하는데 제가 타던 코란도를 올해 초에 맡겼는데 300만원에 팔렸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산 사람 사정이 있어서 월초에 100만원 중간에 50만원 주고 말에 나머지 150을 줘도 되겠냐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100만원이랑 50만원까지 들어오더니 150이 4개월째 안 들어와요. 후임이 다 받았다고 했는데 저한테 150만원을 안 붙이고 버티고 있어요. 차 맡길 때 자동차등록증이랑 세금납부확인서(?)랑 등본이랑 민증 사본 이런 거 다 가져오라고 해서 같이 맡겼는데 이거 신고하면 받을 수 있나요?
돈없어서 알바했더니 월급 안 주고 월급 안 줘서 차팔았더니 차 값을 안 줘요. 속터져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