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생기는 오유인입니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밥한끼 대접하고 싶은 고마운 사람이 있다며 인터넷으로 사람을 찾을 수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싸이월드 구글검색등을 해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유에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어머니께서는 1978년~1980년 경 인천 부평에 있는 전방주식회사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셨습니다.
그 기숙사 같은방을 쓰신 김금애 님을 찾습니다.
어머니가 아는 김금애 님의 정보라고는 1957년~1959년생 이라는것과 고향이 전남 나주라는것 그리고 키가 155cm 정도 였고 남동생이 있다는것 밖에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 성함은 김명숙이며 1961년생 이고 고향은 전남 화순 입니다.
회사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친언니처럼 너무 잘 챙겨줘서 꼭 맛있는 밥한끼 대접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께서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이제서야 고마운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고 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렇게라도 아들 노릇 한번 하고 싶습니다.
김금애님을 알고 계시거나 가족되시는 분들은 연락바랍니다.
010-8506-8623
사진의 왼쪽이 어머니 이며 오른쪽이 김금애 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