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것 같네요. 근대화는 일단 물질이 서구화 되는 과정에서 그와 함께 들어오는 문화적, 정신적인
변화(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모든 걸 포함합니다. 애초에 물질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물질만 수용되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죠. 그러니 식민지 근대화는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적어도 당대 지식층은 일제의 교육기관에서 지식을 습득했으니까요...
설마 사상적 발전을 일제가 조선인의 교육권리를 철저히 탄압했는데 우리스스로 번역하고 연구해서 이루어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