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방 업글 하려고 재료 모으고 있었는데...
어제 운 좋게 그렇게 안나오던 오소리와 팬서 가죽이 나와서 기분 좋게 세이브 하고..
오늘은 천천히 쿠거와 엘크 가죽 2장 모으면 되겠지 하고 시작 했습니다.
우선 예전에 하얀 엘리트말 얻을 때 그 주변에서 엘크 본거 같아서 가봤더니..
다 1~2성 밖에 없더라구요...그래서 전설의 무스인가 그 녀석 잡고 쿠거부터 잡자 해서 스트로베리 마을 위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현실 시간으로 2~3시간 죽치고 있으면서 쿠거를 기다렸지만 안나오더라구요..포기하고 갈려는 찰나에..그쪽에 3성 수컷 엘크 발견..
깔끔한 헤드샷으로 엘크가죽 획득 후, 잃어버리기 전에 가져다 주고 어짜피 엘크 가죽 하나 더 필요하고 하니 잡으러 다시 오자 하면서 가는 찰나..
길거리에 쿠거가 나타면서 제 말이 절 뿌리 쳐서 넘어진 후 사망...
엘크 가죽 없어짐 ㅠㅠ
재 시작 후 똑같은 장소에서 쿠거 잡고 가죽 획득!! 그리고 2~3시간 돌아디다 엘크 3성 발견 후 가죽 획득!!
조심조심히 운반하여 캠프 까지 왔는데 새벽이라 가죽을 못 주더라구요..그래서 수고 했다~ 한숨 자고 내일 아침에 줘야지 하면서 잤죠..
드디어 엘크 가죽 하나만 더 구하면 가방 풀 업글이구나 하면서 가죽 줄려고 가는데...더치가 갑자기 부르더니 퀘 시작...
으흑...퀘 하면서 안 죽게 조심해야지..퀘 끝나고 줘야겠다 하는 순간...4막의 마지막 퀘였습니다..
배 타고 도망가다 난파 되서 다른 지역 도착...지금 세이브 시키고 껐네요...
젠장 오늘 하루동안 고생한게 다 날라갔네요 ㅠㅠ멘탈 좀 다스린 후에 가방 업글은 우선 뒤로 미뤄둬야 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