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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솔플 크래프트-3 자원이 모자라?그럼 지하 몹타워 1편(스압주의)
게시물ID : minecraft_23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사느루엔
추천 : 2
조회수 : 16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2 02:14:23
오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루엔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몬스터타워 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무슨 벌써부터 몹타워냐!! 라고 항의하시는 분들 더러 있을겁니다.
근데 말이죠? 지난 몇년간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몇번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본 결과.
몬스터 타워는 기초자원이 어느정도 모인시점 즉. 이 나홀로 솔플 크레프트를 예로들었을 때
2화의 마무리 단계부분에 접어들었을 때부터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이유를 먼저 설명드리자면, 오늘 포스팅주제는 지상에 세우는 몬스터 타워가 아닌,
지하로 뚫는 몬스터 타워 입니다. 즉!!
약간의 근성만 있으면, 건축자제 뿐 아닌 여러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그러면서 차후에 쓰일 몬스터 습득물들을 꾸준히
자동으로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 꿩먹고 알먹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그런 컨탠츠란 말씀!!

이 포스팅스리즈에서 소개 시켜드리고 싶은 레드스톤 회로도 있으니, 봐주세요^^.

자~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리얼 월드의 몬스터에 대한 정보부터 보고 가죠.
(소환자나 가디언, 번개 스켈레톤 말 같은 일부 컨텐츠가 필요한 몬스터는 제외시켰습니다.)
리얼월드 몬스터.jpg
마인크래프트를 하다보면 누구나 밤에 쉽게 볼 수 있는 몬스터들입니다.
이 몬스터의 스폰조건들은 차별화하면 각기 다르나, 공통점을 모아서 말씀드리죠.
우선 기본적인 몬스터의 소폰조건은
'플레이어 와의 직선 거리 32블럭 이후 128블럭 이하에서 밝기 7이하에서 소환된다."
즉 위의 그림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은 이 조건에 충당되는 몬스터들입니다.

이 조건을 충당해서 엔더맨을 제외한 위의 몬스터들의 습득물을 자동 채득 할 수 있는 몬스터 타워를 만들겁니다.

그럼 몹타워 1편 시작합니다^^
우선 들어가기 앞서 나무는 광물과는 달리 어느정도 확보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나무 수집장(1열로 나무를 새워두는) 같은걸 만들어 수시로 확보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아래 스샷처럼 같은 종으로 1열로 세워두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1.png
2.png
3.png
4.png
5.png
각 종류별로 1줄씩만 있으면 되지만 전 중간중간 파고 올라오는 과정 중 계속 이런식으로 채집을 해뒀습니다.

본격적인 지하 몹타워를 세워보죠.
시작하기 전 표시를 해두면 좋겠죠?
전 주로 표시 할 일이 있으면 횟불을 이용합니다.(2블럭에 한개씩 이용하는 방법이죠.)
6.png
이렇게 선표시를 해 둡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3칸정도 밑으로 내려가서 보여드리는 샷입니다.
7.png
XZ좌표 모두 23블럭씩 Y좌표의 1칸을 529블럭씩 계속 파 내려가는 아주 단순한 작업이죠.

파고 내려가다보면 천연동굴들이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동굴안을 전부 횟불로 밝혀 주세요.
그 이유는 몹타워의 효율화(밝기 7 이하일때 소환되는 몬스터의 분포도 최소화) 때문입니다.
8.png
물론 보시면 아시다싶히 중간중간에 있는 광물은 전부 채취했습니다.(철,석탄)

높이는 크게 상관없긴 합니다. 그러나 저는 기반암이 있는 곳까지 파고 내려왔습니다.
몬스터 습득물은 많으면 좋지요.
9.png
10.png
총 높이는 최아래부터 지상까지 약 64블럭.
한층의 높이는 각각 3씩이고 엔진실과 운반실을 제외하면 대충 15층 정도의 몹타워 규모가 예상 됩니다.
(참고로 전부 수작업이었습니다. 깍고 파는건 뻔한이야기라 안찍어서 그렇지 이거 다 돌곡갱이랑 삽으로 판거에요.)

몹타워 1부 마무리입니다.
이걸 다 파면서 나온 습득물들을 살펴보죠.
11.png
11-1.png
이런느낌입니다.

석탄은 중간중간 제가 횟불 만드는데, 철은 곡갱이(일부 자원때문에)를 만드는데, 좀 썻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나 나오네요.
12.png

자갈은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13.png

섬록암, 화강암, 안산암 들의 채집 결과물입니다.
14.png
15.png
16.png

그리고 조약돌x4상자 반(조금 안됨). (곡갱이랑 삽 만드는데 일부 쓰니라 더나왔지만 소모도 많이 했습니다.)
17.png

그리고 흙이죠.
18.png

솔직히 몹타워를 만들면서 가장 힘든 작업은 역시 단순노동입니다.(파고 깍고 파고 깍고.) 나머지 작업은 어렵지 않아요.
이번 포스팅을 몇부로 나누는 이유는 몬스터의 성질과 몹타워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설명설명 열매를 좀 심하게 먹었더니...)
제일 지루한 작업이 끝났으니, 이젠 재밌는 작업에 들어가야죠^^
다음화는 본격적으로 몹타워 건설을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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