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베일에 감춰져 ‘존재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억측까지 나돌게 했던 톰 크루즈의 딸 모습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잡지 배너티 페어 최근호에 실린 딸 수리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귀여우면서도 명민해 보인다는 것이 해외 네티즌들의 평. 미국 CBS의 앵커 케이티 쿠릭도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는 “수리가 엄마의 입술과 눈을 닮았다”고 말했으며, 케이트 홈즈는 “눈을 톰을 닮았고, 나보다는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평했다. 톰 크루즈는 수리의 모습을 공개할 적절한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번에 공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 - 케이티 홈즈 커플은 아기 덕분에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면서 자신들이 하나의 가족이 된 것을 큰 축복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