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사는 한 중3 청소년입니다. 유머글은 아니지만 어디에 올려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올릴게요.
오늘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목욕탕에갔어요. 문 닫기 한 2시간전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나이먹고도 역시 어렷을적 본능이 나오더라구요.. 탕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인데 이렇게 너혼자 놀면서 해야겠느냐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사과드리고 조용히 앉아있는데... 하.. 아 나이가 많든 적든 진짜; 아무리 공부든 회사일이든 열심히해서 하는거 좋죠 근데.. 때미는곳에서까지 해야되요? 때불릴때만은 그냥 아~ 하면서 편하면안되요? 왜 제눈엔 그게 보기싫죠 ㅠㅠ
그냥 이것뿐이면 뭐해요.. 저보고 물부족국가 어쩌고하더니 샤워하고 나서 버튼하나 당겨서 물끄는게 그렇게힘들어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이 제가 탕에서 놀앗던 물이랑은 다른가치인가요? 참 어이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