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안된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다 어디갔나요?

다른 분들이 많이들 올리셨듯이 실시간 중계를 보니 성공적으로 진입 중이네요.

다이빙벨 내에 에어포켓 잘 형성되어 있고 내부 CCTV 보면 잠수부들 안정적으로 잘 있고..

처음부터 다이빙벨이든 뭐든 현실성 있는건 어떻게든 시도하고, 제대로 된 민-관 협동하에 구조작전 펼쳤으면

소중한 생명을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ㅠㅠ

벌레들은 지금도 여기저기서 실패했다고 유언비어 퍼뜨리고 있던데,

오유에서도 절대 안된다고 난리치던 그 사람들 다 어디갔나요?

이 희안한 나라는 어떻게 된게 무슨 일만 터지면 키보드로만 개나소나 전문가가 넘쳐납니다.

조류가 어떻고 유속이 뭐가 어쩌고 어째요?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시도해봐도 모자란 판에 된다 안된다 탁상공론으로 자원봉사자들한테 저주나 퍼붇고..

언딘이나 해경, 정부에게만 책임있는거 아닙니다. 무책임하게 입놀리던 그 사람들도 이 국가적 범죄의 공범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들 다 어디 갔나요?

그 중에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털 끝만한 양심이라도 남아있으면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지껄이는거 아니라는 것 깨닫고 처절한 반성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