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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갈때 알아두면 좋은점들
게시물ID : lovestory_38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경읽는스님
추천 : 2
조회수 : 40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21 10:01:43
어제 스키렌탈샾 광고글을 보고 폭풍빡침으로 적어봅니다.
제가 적은겁니다, 퍼온거 아님 (참고로 쉽게적으려고 한것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목차
1.스키장비
2.보드장비
3.부츠의 구입법
4.렌탈시 유의사항
5.알아두면 좋은것들



1.스키장비

스키장비를 고를때 유의할점은 과연 디자인과 브랜드보다 자신에게 잘맞는 스키가 어떤것인지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스키의 길이는 예전에는 꽤 다양했으나 지금은 국제규정에 회전용 스키는 165라고 명시되있으므로 일반적으로 165사이즈의 스키를 선택하시게 될것입니다. 회전스키와 마운틴스키 모글스키 대회전스키 등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스키는 대부분 올라운드스키와 회전스키입니다. 일본데몬스키모델도 있지만 그것은 포괄적으로 올라운드스키로 볼수있으므로 올라운드스키로 설명하겠습니다. 올라운드스키란 거의 모든 설질과 상황에서도 안전한 스키를 즐길수 있도록 설계된 스키입니다. 회전스키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사용하는 스키인데 일반인도 많이 탑니다.  만약에 본인이 좀더 기술적이고 쉽게 타시려고 생각하면 올라운드스키를 고르시는게 좋고 스피드를 즐기시고 무거운스키가 좀 좋다고 느끼시는분은 회전스키를 타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브랜드로는 올라운드 같은 경우에는 살로몬과 로시뇰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회전은 노르디카와 아토믹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탑모델같은 경우에는 100~140만원정도 중급자정도는 60~80만원정도

2.보드장비

보드장비는 어떻게 고르는가 보드를 세웠을때 본인의 목과 인중사이에 오면 당신에게 적당한 사이즈의 보드입니다. 종류는 프리스타일과 알파인으로 크게 나눌수 있는데 익스트림용은 걍 프리스타일로 생각하고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드는 프리스타일용입니다. 알파인은 국내에 판매하는 상점이 거의 없을정도로 희귀한 장비인데. 의외로 타시는분은 많습니다. 구별법은 프리스타일은 앞과 뒤가 둥글게 되어있고 알파인은 길죽하면서 테일부분이 잘려있습니다. 
보드를 고르실때는 탄성이 매우 중요한데 구입하시기전 살짝 흔들어 보고 탄성을 체크하신뒤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탄성이 좋을경우 트릭을 하시는데 편합니다.유명한 메이커로는 살로몬, 버튼 ,국내브랜드 버즈런이 있습니다.

3.부츠의 구입법

지금 자신의 발을 A4용지에 올리시고 연필이나 볼펜으로 둘레를 그리세요. 그다음 줄자나 자로 길이를 재보시면 원래 운동화사이즈보다 5~10정도 작게 나오실겁니다. 그게 바로 실측이고. 우리는 부츠를 그 사이즈로 사야됩니다. 제 발이 257이라 애매해요 하시는분은 260을 구매하세요. 반올림 아시죠?
당신말대로 부츠를 사니까 발이 아파요 하시는분들. 구매하신 샾에서 부츠 성형을 받으세요. 뼈가 닿는부분은 열성형으로 늘릴수 있습니다. 성형을 못하는 부분은 발등과 길이니까 길이와 발등에 유의하세요. 길이에 맞는 부츠를 샀는데 발톱이 닿아요 하시는분들은 무릎을 굽혀보세요. 안닿죠? 스키나 보드탈때는 늘 무릎을 굽히기 때문에 굽힌 상태의 사이즈를 맞추는 거랍니다. 왜 궂이 이렇게 딱 맞는걸 사야되는겁니까 하시는분들은 1달만 타보세요. 부츠안에는 인솔이라는 폭신폭신한게 있는데 그것이 운동화처럼 숨이 죽습니다. 당신의 발에 맞아가는 과정이니 조금만 참으세요.

4. 렌탈시 유의사항

외부렌탈

스키: 주로 다른망한렌탈샾에서 업어옴(새것이 있어도 렌탈용으로 나온 저가모델), 부서질때까지 교환없음 (10~20만원대) 
보드: 마찬가지 
스키부츠: 원버클짜리, 4버클짜리 다있음 (사이즈맞는거 잘안줌 크면 큰게 편하다고 작으면 원래 작게 신는거라고 줌) 냄새심함
보드부츠: 마찬가지로 냄새심함, 내구도 문제로 주로 끈으로 묶는거 많이씀
스키바인딩: 스토퍼 파손문제가 주로 많음. 바인딩 제대로 조정해서 주는 렌탈샾 드물음 , 바인딩이 안맞을경우 전화하면 기다리라고 하고 30분뒤에 올라옴, (스키장직원은 외부렌탈 바인딩조정해달라면 정말 싫어함 안해주는 경우도 많음 )
보드바인딩: 가장 파손이 많음, 주로 바인딩을 조아주는 스크리퍼가 마모되거나 오래되서 끊어짐, 고칠수있으면서 돈으로 변상하라고 많이 함
대여복: 냄새많이 나서 페브리지로 샤워시킴. 건조기와 세탁시설이 없는 샾들이 대부분임. 그리고 오래된 옷들은 방수능력이 떨어져서 앉으면 엉덩이에 물샘, 한마디로 시즌중에 잘안빰 먼지만 털거나 말려서 씀 (보통 옷이 200~300벌이면 많은 정도임 단체렌탈 나가버리면 옷이 부족하니까 세탁안하고 재워둿다가 꺼내 씀) 


스키장

스키,보드: 주로 3년에 한번 주기로 장비교체함. 시즌끝날때마다 수리함
바인딩: 스토퍼나 스크리퍼는 브랜드업체로 부터 많이 받아놔서 수량이 많음.(바인딩문제는 5분이면 다 수리가능함) 그리고 파손이 심한경우 본사에 올리면 무료로 수리해줌.손님들한테 무리한 배상요구안함 (정식으로 3000대씩 스키를 사는데 100대정도는 파손된거 새걸로 교환해주지 않겠음?) 손님들이 파손문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부담없음, 렌탈후에 나가서 장착이 안될경우 가지고 오면 바로 그자리에서 해줌 (1분정도걸림)

스키복: 세탁업체랑 계약이 되있는 스키장이 많음. 그게 아니면 자체적으로 건조기랑 대형세탁기계를 구비하고 있음. 옷이 나가면 받아서 세탁을 함 (보통 옷이 1000벌이 넘으니까 한번쓰고 빨아도 평소에 수량 유지가됨) 

5.기타 알면 좋은것들

*당신이 슬로프에서 곤란에 빠졌다.:기다리세요. 곧 패트롤이 올겁니다.
*리프트가 무서워요 : 아래를 보지마세요(농담입니다), 많은분들이 리프르 타고 내릴떄 무서워하시는데 리프트 승강장과 하차장은 자연적으로 몸에 힘을 빼고 있어도 타고 내릴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내리실때 몸에 힘을 빼시고 그냥 앞으로 살짝 밀면서 일어서세요
*스키장 렌탈이랑 표가 너무 비싸요: 근처에 아줌마들이 막 카드해라고 할겁니다. 그사람들한테 카드신청하시고 긁으시면 20프로 할인이 되요. 그것만 하고 카드 잘라버리세요
*스키장은 너무 위험해요- 보통 스키장에는 보험사도 나와있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스키장상해보험 시즌동안 하는 상품에 가입하세요 3만원정도면 최대천만원까지 보장된다고 알고있습니다.

@@@ 기타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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