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가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게 되었다. 그가 연설을 마치고 나자 빌리가 손을 번쩍 들었다. "대통령 아저씨. 궁금한 게 세 가지 있는데요. 첫째, 아저씨를 선택한 사람들이 적은데도 아저씨는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나요? 둘째, 아저씨는 왜 유엔의 동의도 없이 이라크를 공격하셨나요? 셋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터뜨린 것은 어떤 테러행위보다 더 잔인한 짓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머뭇거리던 부시 대통령이 무언가 말을 하려는 찰나에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올렸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밖으로 뛰쳐나갔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부시 대통령이 다시 단상에 올라 아이들의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조이가 질문을 했다. "대통령 아저씨. 저는 두 가지 질문밖에 없는데요. 첫째,
오늘은 왜 평소보다 20분이나 일찍 종이 울렸나요? 둘째,
내 친구 빌리는 어디로 갔나요?" * 출처: 위트 상식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