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진보신당 고양지역 홈피에서 퍼온 글입니다. 진보신당 당원이 애국 소녀 가해 전경을 끝까지 촬영했답니다. 널리 퍼뜨려 주세요.

애국소녀는 아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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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경

효자동쪽 대치선이 밀리고 밀려 동십자각 대치선까지 밀렸다

조용히 대치중이던 동십자각 대치선에서 갑자기 경찰들이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모닥불을 피우며 옷을 말리고 있던 사람들은

밀리는 사람들에 의해 동선이 뒤엉키고

방패로 찍어대는 경찰에 의해 모닥불위로 쓰러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여대생이 모닥불 위로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나는 쓰러진채 얼른 등을 돌려 경찰의 진행동선을 막았다

또다른 남성이 여학생을 불구덩이에서 끌어 내려고 할때

경찰은 군화발로 남성의 옆구리를 걷어차고

의료 봉사대가 1차로 지혈을 해 주었다

 

구급차 도착

 

압박붕대를 감고

 

두번째 붕대를 감고

 

후송해 갔다

 

모닥불이 꽤 컸었다, 담뱃곽 참조. 저런 나무가 7~8개 불붙어 있었었다

 

정리된 후 모닥불 자리

 

1차 지혈에 쓰인 압박붕대...시민쪽 기자가 수거해 가지고 있다

 

외국기자가 환자를 감쌌던 피묻은 우의를 펼쳐 보이고 있다

 

내옷에 붇은 피

 

방패로 얼굴을 가리는 가격 경찰(전경)

 

가운데 얼굴이 잡힌 그놈

 

사알짝 숨었으나 내 집요함에 그는 얼굴을 만천하에 알리게 되고만다

 

여학생을 향해 방패로 가격하기 시작했다

하나, 둘,셋.. 4~5회 가격하는 사이 대오는 급격히 밀려났고

순식간에 안국역 방향 언덕위로 대오는 밀려나고 말았다

다수의 부상자가 속출하고 잠시 소강상태가 진행되는 사이

방패로 가격하던 경찰을 따라 다니며 그의 얼굴을 촬영했다

쓰러진 여학생은 한참동안 지혈을 받던중 의식을 되찾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의 이름과 소속, 나이를 말해 주었다

 

피해자

25세/김**/경희대(이름은 알고 있으나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가해자 1

이명박

 

가해자 2

헬멧에 쓰여진 번호1008, 924, 김선욱...

그의 어깨에는 녹색견장이 붙어 있었고, 1008이란 숫자만 붙은 헬멧이 하나더 등에 걸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