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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경총 회장 "돈 쓰는 일자리 얼마나 가겠나"…공공일자리 확대 비판
게시물ID : economy_22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0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2/16 14:39:43
       
    
답변하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서울=포커스뉴스) "돈을 벌어서 세금을 내는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데 돈을 쓰는 일자리가 얼마나 오래 지탱될 수 있겠는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9일 청년실업 해법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및 창업 장려 등에 대해 "제대로 돈을 버는 일자리를 못 만들겠으니 돈을 쓰는 일자리라도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박병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 개회사에서 "기업투자를 활성화시켜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불필요한 규제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해야 할 산업으로 관광과 의료, 농업을 꼽았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은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문했고, 농업은 기업투자를 허용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의료산업이 경쟁력 갖추기 위해서는 대형법인병원을 설립해야 하는데, 현행 제도에서는 기부에 의해서만 의료법인 설립이 가능해 개선이 시급하다고도 지적했다. 박 회장의 발언은 "아무 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요약할 수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는 게 급선무라는 의미다.

박 회장은 경직된 노동법제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기존 노동법제가 기취업자들을 과보호하는 데 집중한 나머지 실업자나 열악한 조건의 근로자들를 제대로 보호하고 있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이다.
 
동시에 노사 당사자들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이 부여되는 유연한 노동시장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노동개혁에 있어 경영자들이 고용과 임금총액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총은 정부와 정치권에 계속해서 투자환경 조성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 회장은 △경영자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적극 나서줄 것 △기업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에 나서줄 것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유지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공헌인 동시에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내수 진작의 기본"이라며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만큼은 정부와 정치권에 노동개혁을 기대기보다는 기업들이 스스로 현행법 하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총은 이날부터 이틀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위기의 한국경제,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대주제 아래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연찬회는 전국의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경총은 경제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 1981년부터 경영자 연두세미나를 개최해왔다.
 
 
ps 문재인 의원님께서 구상하셨던 공공일자리 81만개를 비난하고있습니다.  실현가능성없으니 우리가 제시한 규제다풀어줘
 
문재인의원의공약은 말도안됨 실현가능성없음 그러니깐 우리한테 반재벌하면 가만안둘거임 대략 이내용인데.
 
 이것은 아마도 오유분들께서 고귀한 판단이 필요한시점입니다.
출처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2090011184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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