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A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D커뮤니티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10년 이상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자기사진이나 자신을 특정 할 만한 사진을 많이 올렸고
이러한 글을 우연히 보게된 다른 직장동료에 의해서
회사 전체에 커뮤니티를 하는 것이 알려지게 됩니다.
해고 이야기가 나왔지만 여러사정으로 인해서 보류되었고
저를 포함한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아서
A의 커뮤니티 활동을 모른 척 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A는 회사 내에 자신의 커뮤니티 활동이 알려졌다는
사실을 모르고서 계속해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A가 최근 썼던 글에는 직장동료인 저에 대한 욕설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이름이나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라서 고소가 어려울 거라는 답변을
많이 들었지만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여쭤봅니다.
가해자A의 신원이 특정되었고, 직장 동료들도 A가 커뮤니티를 하는 것을 알고있고
실제로 저에 대해서 욕하는 글을 직장동료가 알려준 적도 있으며
회사 인원이 많지 않고, 같은 부서 + 같은 사무실을 쓰는 남자 직원이 저 밖에 없기에
직장 동료들은 욕하는 대상이 분명히 저라는 것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나 사진이 없어서 그 커뮤니티에 사람들은 저라는 사실을 몰라도
직장동료가 알 수 있고, 봤다면 명예훼손이 성립될 수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