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대학에 복학하면서 예전에는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랑 조금 친해지게 됬는데 이 친구가 말도 참 잘하고 자기만의 생각을 아주 잘 표현도 할 수 있고, 생각도 깊게하고... 제가 표현을 잘 못하지만 그 친구는 굉장히 생각이 깊고 높은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더군요.
평소에 그런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제가 걔한테 고민상담을 하다보니 그 친구가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다는데, 책읽기의 중요성(그 친구가 고등학교때부터 책을 조금씩 읽었다는군요 6년정도 됬대요)을 가르쳐주고나서 저한테도 책을 많이 읽어보라고 해서 요즘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일단 소설은 군대에서 본 단편집에서 인상깊었던 "옥수수와 나"를 쓰신 김영하씨의 장편소설들을 읽어볼까 생각중이구요, 그 외에는 서양 고전들도 한번 읽어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인문서적(정확한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들도 읽어볼려구 하는데 자기계발서는 별로 저한테 도움도 안되는것 같아서 안읽을거구요, 제 친구처럼 깊은 생각도 할 수 있고,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도 하고, 사고력도 높일 수 있는, 한마디로 교양을 높일 수 있는 책을 읽고싶어요. 그럴려면 어떤 책들을 읽는게 좋을까요? 고수님들의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