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대한 생각을 자주 하고있다.
단순히 자기가 하고 싶은말을 하는게 대화가 될 수는 없다. 그건 강의에 가깝다. 좋은 대화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어떤 일련의 행동을 하고, 어떤 주제에 대한 발언을 한다는것은 나름대로의 행동철학과 생각을 가지고 표현한 것이다. 즉 '난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표현했으니 니가 받아주길 바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화를 받아주는 사람이 해야할 가장 첫 번째 일은 그 사람이 발언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한단계 더 나가서 생각을 이해해보는것이다.

 일반적으로 대화에 과오를 범하는 사람은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람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다. 대화를 함에 있어서 차이가 곧 잘 나오고는 하는데, 자기 중심적인사람은 자신과 다른 의견이 나왔을 때 나오는 반응이 "왜?, 난 아닌데?, 난 그런적없는데, 그렇게 해야되는거 아니야?, 그건 아니지"등등이다. 받아주길 원하고 말을 던진 사람에게 야구배트를 들고 정면으로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럼 좋은 기분이겠는가??? 야구 경기같은 대화를 하려면 토론을 해야하는게 맞는 것이다.

일반적인 대화를 하는 사람은 캐치볼을 원하고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룰도 모른채 대화에 임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개인적으로 성질나고, 안타깝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