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음성에 있는 원남저수지로 카약 출조를 나갔다 왔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
예전 같으면 야속하겠지만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5시에 포인트에 도착하여 카약을 펴고 랜딩을 하는데 비가 쏟아지네요..
별 수 없습니다....그냥 강행 합니다 ㅠㅠ
카약을 랜딩하고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포인트 근처에 있던 다리 밑으로 가서 은신합니다
가만히 있어서 뭐합니까~ 던집니다~~
오~ 던지자 마자 쭉~~~ 끌고 들어갑니다...
손님고기 메기네요~~ 처음 잡아 봅니다 ㅎㅎ
그 이후로도 메기만 한 5마리 잡았네요 ㅠㅠ
오늘 메기 히트채비 입니다....
일명 인터넷 상에서 키스리그라고 불리우는 이놈.... 첫 마수가 메기입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가고 철수 할 시간이 되기전 배식이 한마리가 기분좋게 올라와 주네요 ㅎㅎ
그것도 폴링 바이트로 덥썩~ 시원한 입질 이였습니다
프리리그 + 더블링거에 나왔네요~
참~ 카약팅 하실 땐 로드 조심하세요~
같이간 동생이 캐스팅 하다가 제 로드를 같이 캐스팅 해버려서 수장하는줄 알았네요..
다행히 바늘에 로드가 걸려서 살리긴 했지만 가라 앉는데 3초도 안걸리네요 ㅎ
아침 부터 비가 시원하게 옵니다~~
비가 아주 많이(수해는 안날정도) 와서 가뭄 해갈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