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정이 안좋아져서 10년살던 아파트를 팔고 전세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될거같아요..
9월말에 임대아파트발표가 있는데 뽑히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전세주택으로 가게 됩니다..
둘 다 전세는 같지만요..
저는 전세로 간다면 지금 키우고있는 강아지 2마리를 못키우게 될까봐 잠이 오지 않네요...
네 물론 사람이 먼저 인건 압니다..근데 키우기시작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얘네들도 가족이니깐요..전세집은 애완동물.. 키우는거 싫어하는 집주인들이 많겠죠?
8년을 키운녀석들이라 어딘가에 입양보내거나..헤어진다는건 상상도 못하겠어요...
벽지를 뜯는다거나 장판을 물어뜯는다거나 말썽을 피운적은 키우는동안 단 한번도 없었고
단지 주인들이 집에 오면 반갑다고 짖는거말고는..
주변에 이 이야기를 하면 요즘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집주인허락 꼭 안맞고 키워도 상관없다 라고 사람이 있고
당연힌 너희집이 아니기때문에 집주인이 안된다고하면 못키우는거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전 후자말이 더 맞는 말같아요...우리집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데리고 들어가는건 안되겠죠..
집알아볼때 개키워도 되냐고 물어보면 어느집주인이 그러세요 그러겠어요..그쵸?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