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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한 갤러의 소름돋는 킬미힐미 예측.txt
게시물ID : drama_22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ㅎ핳ㅎ
추천 : 16
조회수 : 22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05 07:03:52
5화중 차영표와 부인의 대화  
큰집에 무슨 비밀있어요? 

큰아버지와 준표형이 한때 부자의 연을 끊었던 것 기억나?

 기억나죠. 아주버님 본가를 나가버리고 그 덕에 민서연 그여자까지 미국으로 가버렸잖아요. 아주버님도 화날만했어요. 큰아버님이 아들보다도 워낙에 며느리를 귀애하셨잖아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 밀어내고 며느리를 사장자리에 앉히신건 상식적인 일은 아니죠. 

처음부터 준표형에겐 넘치는 여자였어. 능력,외모,사업적 수완,배포. 모든 면에서 월등히 뛰어났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들도 없는 집에 며느리를 다시 들여요? 그것도 미국까지 찾아가서 읍소까지 해가면서? 

아무튼 민서연이 귀국했을때, 묘한 소문이 돌았지. 민서연한테 아이 하나가 있었단 소문. 

아주버님한테 도현이말고 다른 자식이 있었단 말예요? 

그 아이가 과연 준표형의 핏줄이었을까? 

혼외자식이란 말이에요?

 소문만 무성했지 진위여부를 알 수 없어. 무엇보다도 그아이를 실제로 봤다는 사람도 없고. 

근거없는 모함이네 그럼.

 근데 말이야.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아주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야. 저택에 화재가 있고나서 고용인들이 싹 다 바뀐적이 있었거든. 그때 큰어머니가 뭔가를 감추려 했던건지도 모르지. 

감추다니, ...아이?  

그런 아이가 실제로 존재했는지, 하물며 사내애인지 계집애인지 조차도 알 수 없지만 만에 하나, 그런 아이 하나가 철저하게 감춰져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감쪽같이 사라진거라면..





 >차건호회장과 아들인 차준표는 사이가 좋지 않았음(일시적으로 의절한것이라 나오지만 왠지 그랬을듯) = 차준표는 차건호의 자식이 아님. 서태임의 혼외자.
 
>차건호 회장은 이상할정도로 며느리를 예뻐했고, 아들보다도 훨씬 아껴서 파격적으로 사장으로 기용했을뿐만아니라 차준표가 집나가고나서 민서연도 미국에 갔는데 승진가에서 사정사정해서 데려옴. =민서연은 차건호 회장의 혼외자. 민서연을 데려온건 회장의 지시.  
>민서연은 머리가 좋고 예뼜음. = 머리가 좋고 예쁜 리진.  
>민서연과 차준표는 사이가 좋지 않았을듯(차준표가 민서연을 질투했을 확률이 큼)  =민서연과 차준표 모두 혼외자가 있음. 민서연의 혼외자는 오리진. 차준표의 혼외자는 차도현.
 >민서연이 한국에 왔을때 민서연의 혼외자도 같이 왔다는 소문이 있음.  =어린 리진이가 한국에 옴.  
>저택의 불은 방화일 확률이 매우 큼. 서태임이 일부러 냈다는 추측. = 

리진이가 불을 무서워하는 이유. 


 당시 신문기사   성북동에 위치한 승진그룹 차준표가 회장 내정자의 자택에서 불이 나 심각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가 시작된 시각은 오늘 오후 2시께 지하실에서 시작된 화재가 1층 거실로 번지면서 차준표 차기 승진그룹 회장 내정자 축하연 참석자 3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성북소방서 관게자는 신고를 받은지 10분만에 소방차 3대가 긴급 출동하여 저택이 전소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으나, 지하실에 있었던 차씨의 구조는 불가피하게 늦어졌을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화재진압에 나선 성북소방서 박성호 소방관은 "화재현장에 도착했을때 이미 불길이 2층까지 번진 상황이었고 (안보임) 하고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 나름의 고충을 호소했다. 국내 10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승진그룹은 최근 초대회장인 차건호씨와 민서연 사장의 사고사 이후, 차기 회장 내정자였던 차씨가 중태에 빠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승진그룹 대저택 의문의 화재  화재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승진그룹 황태자. 승진가의 비극을 딛고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수 있을까? 


 > 차준표는 지하실에 있던 도현을 구하려다가 중태에 빠져 의식불명이 됨. 서태임이 도현을 미워하는 이유.  도현의 어린시절 기억엔 인형같은 여자아이 장난감이 있고, 어린시절 도현으로 1년을 지낸 세기는 리진에게 장난감을 들이대며 좋아했잖아. 라고 말함.  >

사실 지하실에 갇혀 학대당하며 자란 아이는 도현이 아니라 민서연의 혼외자인 리진.   여기서부턴 거의 상상.  도현은 어린시절 리진과 함께 살았지만 리진의 존재를 몰랐음. 우연히 리진을 발견한 뒤 가끔 몰래 가 같이 놀음. (가지마, 나랑 놀자는 어린시절 리진의 말) 민서연 사후 저택에서 리진의 존재를 감추기 위한 큰 불이 났을때 우연히 도현이 파티에서 빠져나와 지하실에서 리진과 놀고있었고 극적으로 구조되었지만 뒤늦게 지하실로 도현을 구하러간 차준표는 중태. 불이 나고 리진이 사라진 이후 서태임은 리진의 존재를 알고있던 고용인을 모두 바꿈.  나나는 어린시절 도현이(세기가) 본 리진 

 > 어릴적 미국에서 태어나고 살다왔기때문에 영어를 씀(I'm NANA)
 > 우울한 여자아이. 리진이 학대당하며 자랐기때문. 
> 곰돌이를 좋아함. (세기가 큰 리진에게 곰돌이 인형 선물)
 > 신화란은 리진의 존재를 알고있으며 그걸로 서태임에게 협박을 해 승진그룹에 붙어있음.   리진은 빼돌려져 민서연의 절친인 쌍리의 어머니에게로 입양됨.
 > 차영표의 추측과 달리 불은 서태임이 낸것이 아님. 리진을 빼돌리기 위한 누군가의 소행. 상식적으로 1층에서 파티중인데 지하실에 서태임이 불을 낼리 없고, 승진그룹의 비밀인 리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건 오히려 불안요소임. 누군가 지하실에 갇혀있던 리진을 구하고 지하실에 불을 질렀음. 파티로 저택이 정신없는 사이 리진과 놀려고 지하실에 간 도현이 불에 휘말림.   의문점이 리진은 왜 어머니가 있는데 학대당하며 자랐는가?...인데  민서연이 있을때는 감춰진채 잘자랐겠지만 민서연,차건호회장의 사고사와 차준표의 회장 축하연 사이엔 텀이 있지 않을까 싶음.      

리젠에 묻혀서...다시 받아쓰기까지 해서 길게 써봄.....어때? 고작 내 추측일뿐이지만...

출처; 디씨 킬미힐미갤러리 작성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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