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게에 디씨 역갤에서 의도적으로 침투한 유저가 있습니다.
'예수찬양'라는 유저인데 디씨에서 일뽕저주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유저입니다.
1. 상황설명
1) 일뽕저주 = 예수찬양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디씨 역갤은 많은 부분에서 난장판이 되어버린 세기말 황무지 같은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활동하며 일뽕저주는
이런 식으로 임나일본부를 긍정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과도한 역사왜곡을 수행해 왔습니다.
종국에 그는
그것은
이 글로 실현되었습니다.
2) 예수찬양 = 일뽕저주 의 거짓말
애초에 임나일본부는 고고학적이고 문헌적인 증거가 많이 부족한 주장임에도 그는 위의 오유 역게의 게시물에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서 전방후원분을 남선경영론의 증거로 사용한다 = 남선경영론을 일본측이 주장한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요?
3. 한일역사공동위원회
신문 기사들입니다.
세계일보에서도 한국경제에서도 한결 같이 '임나일본부설은 한일 공동위가 부정했다' 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동북아역사재단에서 2차례 진행되었던 한일역사공동위의 공동보고서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대사 분과에서의 주 참여자들인 조법종, 김태식, 모리, 하마다 교수들의 좌담 및 논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한국 학계의 입장이야 다들 아실테니 전 여기서 일본 학계의 입장만 확인해 보도록하겠습니다.
1) 1차 공동연구위의 결론
'한일 연구자 사이에서 임나일본부설은 그 학설이 거의 인정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⑴ 하마다 교수의 임나일본부 부정 1 - 신공황후 기사의 왜곡
분명히 하마다 교수는 '평정은 아니고 왜인 병사들이 백제군에 참여했고 이런 견해에서 유리하게 기록된 것이 신공황후 49년 조 기사이다'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⑵ 하마다 교수의 임나일본부설 부정 2 - 김태식 교수의 추궁에 대한 하마다 교수의 부정
김태식 교수가 '하마다 당신은 왜의 가야 7국 평정이 뭔가 있다고 보는거냐?' 라고 묻자 바로 '오해입니다' 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⑶ 하마다 교수의 임나일본부설 부정 3 - 일본과 가야의 제휴 가능성 시사
하마다 교수는 '실제로는 일본과 가야가 연합체라는 특성상 제휴하였을 것이다' 라고 견해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⑷ 모리 교수의 임나일본부설 부정 1 - 신공황후 기사의 왜곡
위의 하마다 교수와 비슷하게 '신공황후 기사는 백제 입장에서 쓰여진 가탁 혹은 왜곡된 기록이다' 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⑸ 모리 교수의 임나일본부설 부정 2 - 일본 학계에서도 부정, 일본부라는 명칭이 일본 정치 발전상 어울리지 않는다.
임나일본부를 '거의 없다고 하는것이 현재 상황이다' 라고 평하고 있으며 '군사적 정치 기관의 성격은 부정되고 있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본부라는 명칭이 일본 정치 발전상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⑹ 모리 교수의 임나일본부설 부정 3 - 임나 일대의 왜신들은 독립집단이다.
아예 모리 교수는 한술 더 나아가서
'임나일본부 왜신=재안라제왜신 이 야마토 정권의 종속된 집단은 아니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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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맨 처음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 디씨 역갤 발 일뽕저주 = 예수찬양 은 임나일본부설을 '일본 학계의 정설'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임나일본부설은 이미 한일 공동역사연구위에서 부정된 사안이며
동시에 이 유저가 주장하는 전방후원분도 '북한의 송암리 운평리' 고분군이 발견 되면서 그 원류에 대한 새로운 연구 시각이 제시된 상태 입니다.
또한 남한의 분구묘(원형 주구묘)의 존재가 그 원류로도 의심 받고 있는 실정 이고 말이지요.
결국 '예수찬양 = 일뽕저주" 란 유저가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은 전방위적으로 '거짓'인 '역사왜곡'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임나일본부설에 대해서 '민족문화대박과사전'에서 어찌 설명하고 있는지를 제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