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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1300년 이어온 '고구려'가 있다
게시물ID : history_22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kk
추천 : 1
조회수 : 14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9/09 13: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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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비슷한 규모의 고구려 유민정착지가 전례되고있지않은게 아쉽네요

통일신라 시대당시 보덕국이 계속남아있었다면...하는 생각이..^^;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50908030413055

일본엔 1300년 이어온 '고구려'가 있다

2016년 高麗郡 만든지 1300년.. 日 사이타마현 히다카시 르포동아일보 | 입력 2015.09.08. 03:04
일본 도쿄(東京)에서 전철을 타고 서쪽으로 1시간가량 가면 사이타마(埼玉) 현 히다카(日高) 시 고마가와(高麗川) 역에 도착한다. 히다카 시는 ‘일본 속 고구려’로 불린다. 구 5만7000여 명이 살고 있는 히다카 시의 옛 이름은 바로 고마(高麗) 군이다. 고구려 멸망을 전후해 일본에 이주한 고구려 유민 1799명이 이곳에 정착했다. ‘고려’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고구려 멸망 당시 국호에서 따온 것이다. 
내년은 고마 군이 생긴 지 1300주년. 경기도는 히다카 시의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일본 사이타마 현 히다카 시에 있는 성천원 절에는 고구려 귀족 출신의 고마 군 초대 수장 약광(若光)의 사당이 있다. 히다카=남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 곳곳에 살아 숨쉬는 고구려

1일 히다카 지역에는 건군(建郡) 1300주년을 알리는 현수막과 포스터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고마 군은 716년 설치돼 1896년까지 1200년가량 이어지다 바뀌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시내 곳곳에는 고구려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고마 신사다. 고구려 왕족으로 일본에서 고려왕의 칭호를 받고 초대 군수였던 약광(若光)을 모시는 곳이다. 


신사 입구에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장승이 서 있고 무궁화도 눈에 띄었다. 조선 영친왕과 부인 이방자 여사가 심은 삼나무를 비롯해 국내 유명 정치인과 역대 주일대사들이 찾았던 흔적도 여럿 남아 있다. 한국인을 포함해 한 해 5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신사 책임자인 고마 후미야스 씨(49)는 약광의 직계후손이다. 고마 씨는 “조상들이 한반도에서 어렵게 이주해 정착한 역사를 잘 알고 있다”며 “이곳의 역사처럼 양국이 좀 더 긴밀한 협력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509080304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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