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이치로 굴리고 있는데 10탑 북극지방 맵에서 같은 북동쪽 팀에 M103이 있었음여.

 

이백이랑 103이랑 구축님들이랑 돌돌돌 남쪽 라인 막으러 내려가서 대치하는데 그 바위 있잖아요.

 

103림이 거기 숨은 9티 레오 쪼고 나머진 조~ 앞에 나머지 적군 님하들하고 대치했음여.

 

그러다 이백 아저씨가 좀 나가서 자주도 맞고 이래저래 맞고 궤도 끊기고 그래서 커버해주려다 저도 막 맞아서

 

둘 다 피가 500이하.. 그래서 챗 좀 함여. 103님하가 좀 몸빵 해달라고..

 

씹음..

 

이백은 하늘 나라로. 그때까지 103은 전혀 안나가고 그 바위만 계속 쪼음. 당연히 풀피.

 

북쪽 라인 밀리다가 역전해서 아군님하가 남쪽 내려와주길래 공격~ 매크로 치고 돌돌돌 나감.

 

씹음..

 

그래도 적이 시선 분산되서 쏴랐지만.. 1분도 안되서 결국 쥬금.

 

제가 죽기 아주 쪼금 전에 rr한 103.. 한 댄가 맞고 결국 살아서 적베로 ㄱㄱ함.

 

좀 짜증났지만 그래도 이건 딱 이기는 사이즈라 맘 놓고 채팅 좀 보시라고 투정 부림. 아~ 여유여유.

 

근데 103이 적베 근처까지 쭉~ 가더니 그 남쪽 강가에 스팟 뜬 자주포림하를!

 

씹음..

 

103이 엄한 언덕 위의 통곡 보고 뻘짓하는 가운데 아군 둘인가 자주님한테 쥬금 ㅜㅜ

 

아군들 폭발! 채팅 두다다다. 그제서야 103님하가 자주 잡으러 가는데 자꾸 등 뒤에 통곡림하 동선에 들어가려 해서 왼쪽왼쪽 쳐줌.

 

씹음..

 

거의 다 가서 자주 왼쪽에 재스팟 된 걸 보고 그제서야 꺾는데 당연히 그 물가 내리막이라 물에 빠짐... ㄱ- 그러더니 자주 쏘지도 못하고

 

쥬금..

 

여기서 비길 수도 있었는데 혼자 남은 울 자주님.. 시간 짜증난다고 40초쯤 남았는데 적한테 대줌... -_-????

 

패배..

 

으,ㅎ아아ㅜ하구ㅏㅜㅇ나ㅣㅓ

 

못하는 건 괜찮은데 채팅이나 아주 기본적인 생각

 

(적 둘, 그것도 스팟 다 되있는데 일로가면 앞뒤로 쌈이겠네 / 내리막 아래 바로 강물이라 좀 천천히 내려가야겠네 정도)도 음스심..

 

아니, 그런 게 모여서 못하는 게 되는 건가.. OTL

 

 

 

 

 

 

 

쨋든 이런 분이셨음.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