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와 관련된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네요.
일단은 지금 어느 쪽이든 많이 과열이 된듯한데 다들 숨 돌리셔서 흥분을 가라앉혀 주시구요..
현재로선 입장 반복 뿐이라 주장만 하는 것이 문제 해결이 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대책을 세우고 합의점을 도출해낼 때가 아닌가 싶구요.
우리가 매주 이 논란을 반복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공생,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싫든 좋든 같은 게시판을 공유하고 사용하는 이용자이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의견이나 생각이나 입장이 다를 수도 있고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는데
내가 아무리 100% 절대적으로 옳은 것 같다고 확신이 들더라도 공동체라는 틀 안에서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의견이 소수라고 해서 그 사람들을 묵살하고, 내쫓고, 차단하고,
그렇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왠지 현실과 마찬가지라 씁쓸하네요...)
그리고 제가 볼 땐 양쪽의 입장이 어느 정도든 이해가능한 지점이 있다고 여겨지구요.
한발짝만 시선을 바꿔서 바라보면 내가 지켜서 얻어낼 수 있는게 있고, 양보해줄 수 있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감정은 조금 가라앉히시구요, 그렇게 한 번 해봅시다.
제가 글들을 죽 보면서...
합리적으로 서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을 거 같은 게시물이 몇개 보여서 소개를 해드리고 싶은데요.
물론 그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은 자유이긴 하지만, 우리가 이 논란을 계속 안고갈 것이 아니라면
현재 시점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반대만 누르시는 분들도 흥분은 가라앉혀 주시구요.
반박하는 생각이나 주장을 글로 공유함으로서 서로 소통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해야 서로의 입장이 다른 점과, 절대 봐줄수 없는 점과, 또 양보 가능한 지점이 어딘지
그런 식으로 서로 소통이 되어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
일단 제가 본 글들 중에서 가장 중간지점이라 생각되는 글들인데요..
이분 글도 충분히 수긍이 가능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고,
이 글도 적절하게 논쟁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입장의 차이라는게 사실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입장이라는 것은 사실 때와 상황에 따라 언제든 뒤바뀔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방을 못봐서 억울하다 하시는 분들도 사실은 방송을 봤으면 어서 빨리 내용을 공유하고 싶은 심정은 마찬가지일테구요.
또 매주 본방을 꼬박꼬박 챙겨보시던 분들도 어떤 날은 상황 때문에 그렇지 못해서 안타까울 때도 있을 거구요.
저도 양쪽의 입장을 다 겪어봐서 어느 쪽이든 이해하지 못할 지점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사실 이런 합의를 위해서 우리가 들여야 하는 노력이 엄청나게 힘들거나 어려운 것도 아닐테구요.
이 논란의 시발점이 된 게,
어떤 분이 스포와 관련해서 강한 말투로 여러 사람들의 기분을 거슬리는 글을 쓰면서
문제가 발단이 되어서 지금도 그 불쾌감 때문에 이 논란만 나오면 과열이 되고 있는듯 한데요.
우리가 매주 똑같은 문제를 반복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제 차분하게 토론으로 생각을 나누고 합의점이든 타협점이든
게시판이 공생할 수 있는 길을 한 번 찾아보심이 어떨런지요?
모두가 즐겁게 재미있게 놀려고 오는 공간이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시판이니 만큼
매주 서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기운을 빼고... 그럴 수만은 없으니까요.
우리가 한번 모두의 필승법을 같이 찾아봅시다.
여러분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반대 하셔도 좋은데 반대 의견도 적어주세요.
이렇게 소통으로 문제가 해결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