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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김인식 "이치로 걸리라고 했다"
게시물ID : humorbest_228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
추천 : 25/12
조회수 : 4077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3/24 19:17: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3/24 15:54:36
WBC 김인식 "이치로 걸리라고 했다" 
기사입력 2009-03-24 15:39 |최종수정 2009-03-24 15:43 


 
김인식 감독(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김인식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마지막 승부처에서 `사인 미스'를 공개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인식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WBC 일본과 결승전에서 3-5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10회초 위기에서 (스즈키) 이치로를 걸리라고 사인을 보냈는데 왜 임창용이 승부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의사구는 아니지만 볼로 승부하다가 안되면 걸리라고 벤치에서 분명히 사인이 나갔고 포수 강민호도 그렇게 사인을 보냈는데 임창용이 왜 스트라이크를 던졌는지 알 수가 없다"며 말한 뒤 "공에 자신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고...선수 본인에게 물어보지 않아서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2,3루에서 임창용이 스즈키 이치로를 상대로 파울 4개가 나오는 상황에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이다 중전안타를 맞아 뼈아픈 2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은 "포수가 바뀌어 나이어린 캐처가 앉다 보니 사인이 잘 안맞은 것인지..그 때 차라리 일어서서 고의사구로 걸리라고 지시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감독의 발언대로면 임창용이 사인을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벤치의 지시를 무시하고 무리한 승부를 벌이다 패배를 자초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적지않은 파장이 번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256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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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이거 뭐임? ㅋㅋㅋ ㅠㅠ;;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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