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한겨레사이트를 보다보면 리플과 논객수준이 확실히 차이가 많이납니다. 예를 들어 오유와 버금가게 재미있는 사이트가 조선인데요. 가서 백자평을 읽다보면 사회에 뒤떨어진 분들이 많이 계세요. 오유에 더이상 읽을게 없으면 한번 가서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한겨레는 조선과 다르게 예전부터 유명한 논객이었던 분들이 한겨레를 비판하는 글을 많이 씁니다.(저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그런데, 그 중에서도 조선의 똘아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좃선은 때려잡아야하고 편파보도의 제왕이라는 등등...한겨레도 어찌보면 조선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요새 조선에는 예전 한겨레의 논객과 같은 분이 점점 생겨납니다. 무섭지요 ㅎㅎ.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초기 한겨레의 논객들이 썼을만한 글들이 조선일보에 점점 올라오기 시작하고 한겨레에는 꼴통같은 글들이 자꾸 올라오더군요. 예전에 조선이 정부에게 불리한 사건 사고를 축소하고 은폐했던 짓을 한겨레가 똑같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찌보면 개인적으로 분개하기도 합니다.
식민지시절 일본의 이익에 맞추어 동포를 해친 사람은 친일파라고 하면, 한국전쟁때 민간인에게 피해를 준 빨치산을 빨갱이라고 하고, 오유에서 한나라당지지하면 수구꼴통등신, 열우당지지하면 급진좌파빨갱이.
한나라당지지자분들 한나라당 비판하는 글 한번 올려주세요. 그 외의 많은 열우당지지자분들 열우당 비판하는 글 한번 올려주세요. 아마 훨씬 좋은 어조로 이러이러한점은 고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요?
부모가 자식을 옳게 키우려면 회초리를 들고 잘못을 가르칠줄 알아야합니다. 칭찬은 너무도 쉽지않나요. 애정으로 키운 자식은 전철에서 뛰어다닙니다. ㅎㅎ
그리고 항상 잊지마시길. 우리는 같은 국민이고 서로 생각이 조금 다를뿐입니다. 게다가 같은 오유인이지요. 반대와 악플을 보고 싶거나 하고 싶다면 두 신문사로 가세요.
아랫분 글도 읽었지만 오유에서 알바질해서 얼마나 받겠습니까. 그리고 오유의 절대다수가 물정모르는 학생들인데 어른들이 모범을 좀 보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