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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 방송통신심의위원가 싫어하는 중국 전승절에 울려퍼진 인민해방가작
게시물ID : history_22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kk
추천 : 4
조회수 : 7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03 14:39:57
북한에서 활동만 안했다면
우리나라에서 계속 알려졌을건데..언급만해도 난리치는 분위기라 좀 아쉽네여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903114009936

전승절에 울려퍼진 한국출신 정율성의 인민해방가..누구길래?

헤럴드경제 | 입력 2015.09.03. 11:40 | 수정 2015.09
............ ‘중국인민해방군가’(팔로군행진곡). 1939년 정율성 선생이 중국 옌안 항일군정대학 교수 시절 작곡했다. 1988년 당시 덩샤오핑 중국 국가주석에 의해 ‘인민해방군의 공식 의전곡’로 지정됐다. 또한 14번의 천안문 광장 열병식에서 거의 연주됐으며,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개막식 입장곡이기도 하다. 

정율성 선생은 1917년부터 1923년까지 6년 동안 능주면 관영리에서 살았다.

1933년 형들을 따라 혁명의 땅 중국으로 건너간 정율성은 항일전사로 활동했다. 중국인의 아리랑으로 불리는 ‘연안송’도 작곡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7292120165&code=990100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중국 3대 작곡가, 정율성을 아시나요


..............

 


정율성(사진)은 ‘의용군행진곡’의 녜얼(섭耳·1912~1935), ‘황허대합창’의 시싱하이(洗星海·1905~1945)와 함께 중국의 3대 작곡가로 꼽힌다. 광주(光州) 출신인 정율성은 항일투쟁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 뒤 1937년부터 공산당의 근거지인 옌안에서 맹활약했다. 혁명의 열기로 가득찬 옌안의 거리를 묘사한 ‘옌안송(延安頌)’(1938) 등 400여곡을 작곡했다. 

뭐니뭐니해도 시 주석이 언급했듯 그의 ‘불멸의 노래’는 ‘중국인민해방군가(옛 팔로군행진곡·1939)’이다. 노래는 ‘전진(向前)! 전진! 전진! 우리들의 대오 태양 따라 나간다(我們的隊伍向太陽)’로 시작된다. 


일본군과 싸우는 팔로군(중국공산군)의 기백이 돋보이는 대서사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애창되던 군가는 1988년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중국인민해방군가’로 공식 인정됐다.


 정율성은 옌안 시절 훗날 중국 최초의 여성대사(주 덴마크·주 네덜란드)가 된 딩쉐쑹(丁雪松)과 결혼,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2009년 건국 60주년 행사에서는 ‘신중국 건국에 공헌한 영웅 인물 100인’ 가운데 6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묻힌 바바오산(八寶山) 혁명 열사릉 비문엔 이렇게 새겨져 있다.

“인민은 영생불멸한다. 마찬가지로 정율성의 노래도 영생불멸할 것이다.”


현대 중국사를 빛낸 한국인 위인인데, 왜 국내에서는 조명받지 못했을까.
정율성은 1945년 해방 이후 당의 명령에 따라 북한으로 가는데, 거기서 ‘조선인민군행진곡’과 ‘유격대전가’ 등 북한 군가를 다수 작곡한다. 한국전쟁 때 북한군이 불렀던 군가들이다. 중국과 북한의 대표군가를 작곡한 정율성…. 그러니 정율성이라는 이름이 남녘에서 제대로 평가될 수 없었던 것이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0684

친일 백선엽 다큐 문제없다더니, 정율성 다큐는 중징계

與 방심위원들 ‘이중잣대’ 논란…“친북했으면 벌 받아야지” 발언도김세옥 기자l승인2014.01.10 00:04:09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KBS 1TV <KBS 스페셜> ‘13억 대륙을 흔들다, 음악가 정율성’ 편(2012년 1월 15일 방송)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할 예정이다. 방송 2년 만이자, 방심위가 해당 편에 대한 심의를 보류한지 1년 9개월 만의 일이다.


그러나 방심위는 지난 2011년 7월 백선엽씨의 친일 행적을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은 KBS 다큐멘터리 <전쟁과 군인>에 대해 ‘문제없음’ 결론을 내린 바 있어, 정율성 다큐에 대해 중징계를 강행할 경우 형평성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방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 스페셜> ‘정율성’ 편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방심위는 지난 2012년 4월 5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편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는데, 당시 박만 위원장은 공산주의자인 정율성이란 인물 자체를 방송 프로그램의 소재로 삼는 일 자체를 문제 삼을 순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제9조)와 객관성(제14조)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은 별개인 만큼 “전문적 식견이 있는 방송학회의 의견을 들어본 뒤 신중히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심의를 보류한 이후 방심위에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는데, 최근 안팎에서 심의 재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012년 1월 15일 KBS 1TV <KBS 스페셜> ‘13억 대륙을 흔들다, 음악가 정율성’ ⓒKBS  
▲ 2012년 1월 15일 KBS 1TV ‘13억 대륙을 흔들다, 음악가 정율성’ ⓒKBS

‘공산주의자’는 방송 소재 불가?

이날 회의에서 정부·여당 추천 위원 6인은 <KBS 스페셜> ‘정율성’ 편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벌점 1점)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와 제14조(객관성) 위반을 적용할 지, 아니면 제14조 위반만을 적용할 지에 대해 의견이 나뉘며 의결을 보류했다. 야당 추천 3인은 모두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정율성은 광주에서 태어나 중국과 북한에서 활동한 조선 음악가로, 19세 때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하다 1939년 중국 공산당에 가입했고, 한국전쟁 당시엔 중국인민지원군으로 참전했다. 정율성은 ‘팔로군 행진곡’ 등을 작곡, 중국에서 위대한 음악가이자 혁명가로 추앙받는 천재적 음악가다. <KBS 스페셜>은 당시 방송에서 항일운동가이자 예술가인 정율성의 행적은 물론, 공산주의자라는 측면 모두를 짚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정부·여당 추천 위원들은 공산주의자인 정율성을 공영방송인 KBS에서 방송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권혁부 부위원장은 “정율성은 6·25 전쟁에 참여한 공산주의자로, 그런 점을 평가받아 현재 혁명열사묘역에 안장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율성은 순수 예술 활동을 하기 보단 주로 군가를 만들었는데, 6·25 당시에도 (중공군의) 사기를 돋우는 군가를 만들었다. 6·25에 참전해 우리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왜 다큐로 미화하나”라고 말했다.


엄광석 위원도 “정율성이 작곡한 음악의 가치가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도, 6·25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북한군을 위한 군가를 만든 이에 대해선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엄 위원은 “(공산주의자에 대한) 지나친 미화 뒤에 숨은 거대한 의도를 읽게 한다는 얘기를 들어도 (KBS는) 할 말이 없다”며 “오랫동안 방송에 종사한 이로서, 또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상식을 가진 이로서 아무리 느슨한 잣대를 적용한다 해도 해당 프로그램은 공정성을 잃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만 위원장 역시 “정율성씨가 항일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영웅시하는 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남북 현실을 감안할 때 위험한 태도이며 균형감각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090311400993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7292120165&code=990100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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